보이는사람들은모두중국관광객들이다.
이들은바다가없는지역에사는사람들이라고..
그래선지제주의바다를보고는정신을잃을정도란다.
모두의표정은매우좋아어쩔줄모르는흥분된표정과움직임을보였다.
사진을찍어달라면쾌히찍어주며가끔은엉뚱하게찍어놓기도하고,남의사진찍는데뒤에서얼굴을디밀어넣어마치일행처럼찍히게하고는재밌어서눈과입은좋아라소리안나는大笑를짓는다.
그저好好好~~라는걸까?!
성산일출봉을오르기는등에땀을흘리며호흡도가쁘게올랐다.
크게부담스러운높이는아니겠는데비가와서우비를입은탓일까찬바람과땀흘림,양방향으로감내하며올랐다.온몸에감기는습기의불쾌감은일출봉에오르자펼쳐진아름다운장관을보자마자바로사라졌다.
길게이어진분화구둘레를모두한폭에담아보려했지만무거운카메라를가져오지않아서불가했다.
일출봉에오르고내려가는계단,보이는사람들은중국인들이다.
일출봉에서내려단본풍경
집들이참이뻤는데눈으로는자세히보였구만,사진은작게나와서몇번을눌렀는지..참~
일출봉에서오르고내려오는동안일행들은모두사라졌다.
나는사진찍는데만열중하니동행하던사람들을잃기일쑤였다.
혼자내려와쵸코렡입힌귤말랭이1상자1만원(이것이귤함량과쵸코함량이높다고해서),오메기떡5개포장5천원(블루탐),제주빵(만쥬같은것)1만원을사서한참버스를찾아헤맸다.맨중국글자가적힌버스들이주차장을메우고있어서빙빙버스앞창의글씨를살피며돌다가가이드의깃발을발견했다.
버스에오르니모두들타고지각생들을기다리고있었다.
성산일출봉의노란잔디가펼쳐진넓고넓은분화구는보는이의마음에평화를주는것같다.
날씨가맑았다면얼마나좋았을까..아쉽지만그래도보기를잘했다.휠링이될것같다.언젠가다시조용히다녀오리라~
*삼다오메기떡은가이드소개로주문해서샀는데60개들이1상자에3만원이란다
맛은블루탐이내입에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