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보이는작은봉우리가한라산이란다.
사진은작게찍혔지만
한라산주위를빙둘러지나는길인듯한라산정상이가까웠다가멀어졌다가했다.
뒤늦게깨닫고는버스창가에탭카메라를대고셔터를눌러댔다.
버스의속도보다셔터의속도가훨씬느려목표물은휙휙지나쳐버렸다.
잘보여서누르면휙~숲이찍히곤해서,가만히창을내다보며경치를보는즐거움마저놓쳐버렸다.
이사진은무엇을찍으려고찍었는지모르겠지만..제주도사진임이분명하니까^.^
국화류일텐데너무너무색깔이깔끔하고청초해보였다.
제주공항말고처음으로버스에서내려제주땅을밟고나서마주한꽃이다.
구암굴사/동굴안에있는절이었다.
같은경내의동굴
많은촛불이불켜져있었다.
동굴안은무척따뜻했다.
촛불의열기덕분에,또는많은불자들의소원을비는열기때문일것이다.
본인도촛불을켰다.
우리가족의발원을담아접수했다.
공항에서맨처음으로구암굴사에방문을한것
다음방문지는관음사이다.
구암굴사방문을마치고관음사로향하여버스를탄다.
나는1호차를타고왔다.
여기는못가본곳이네요.
하기사제주몇번갔다고뭐다가볼수는없지요.
절에서성지순례로가셨나봅니다.
사찰순례도좋을것같네요.
저는동네사찰에가면그냥마당
어느곳에한참을앉았다가오는데
보살인지누군가가계속나를주시하며쳐다봐요.
도둑인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