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입구/이곳에오기전산굼부리에서부터굵은비가내리고있었다.
민속촌을안내하는여인은매우재밌는사람이었다.
어찌나말을재미있게하던지연기력이가히탈렌트같았다.
민속촌은규모가작지만알차게보여주는무엇이있다.
촌이찐빵이라면이여인이앙꼬같았다는~~~ㅋㅋ
옛날에해녀들이아기를재우고물질을하러갈때면잠안드는아기를바구니안에눕히고흔들어재우는데
흔드는정도가아기를기절시키는정도로크게흔들었다는설명을하고나서자장가를부르는중이다.
시집간처녀가물동이를등에지고가는것하며예물로물동이를가져갔다고한다.
제주의부자는땅의소유가아니라말의소유라고한다.
말이많을수록,좋은말을가질수록부자로친단다.
말한마리에수백억하는것도있단다.
제주의풍습에관한전설이나속설등을제주사투리를쓰며아주재미있게해주었다.
눈을눈구멍이라고비바리는처녀를뜻하는지는유행가를통해이미알고,아줌니는냉바리?한달이지나니구수하고요상한사투리를아깝게도다까먹었다.
할망,하라방,어멍,보질보질,…눈구멍똑바로하고보질보질이라던가..ㅎㅎ
민속촌에서나와점심으로먹은무슨전골인가?와고사리나물이다.고사리나물이검은색이나고맛은조리솜씨가좋아서다른고사리맛과비슷했다.개인적으로보기에는우리동네갈색고사리가보기좋다.
샤려니숲길/여기에들어서니비가조금씩오다가굵어지는바람에가던길을포기하고되돌아왔다.
이곳은제주지역과좀다른육지같았다.(깊이들어가보지않아서모르지만,단풍도꽤들어있었다)
샤려니숲길/카메라가젖어서셔터가말을안듣고제맘대로찍혔다.
사려니에서돌아와저녁식사를
성지순례여행을마치고돌아오는날올레길에서돌아와이곳에서제주에서의마지막식사를했다.
고등어조림요리다.어찌나맛나던지,간장게장은또얼마나맛나던지!!!
무한리필로맘껏먹었다.
한번가보세요.
주메뉴는고등어찜게장은조그만접시에사이드메뉴로나오는데리필이가능했다.
제주관광쇼핑몰/감귤을사려고보니동네마트보다가격이매우높았다.아무래도중국관광객이주고객인지라그런것같다.
제주이야기는여기까지..!
제주이야기끝내는군요.
사려니숲길을걸어보고싶었는데우리가갔던날도비가
엄청와서입구만구경하고는되돌아나왔지요.
관광지에서는뭘사기가겁나요.
사려니숲길은비가자주오나보네요.
ㅎㅎ
저희도입구만구경한셈이군요!
데레사님말씀대로관광지는역시그런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