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수박나물타령을하고있네요.
오늘은타령이마지막이되겠습니다.
수박나물맛을알고는아예수박을처음부터속과껍질을분리해서김치냉장고에얼지않을만큼냉장온도를맞춰밀폐용기에담아두었던걸꺼내천일염에절여서꼭짠다음느타리와피망을함께볶았습니다.
볶기전에마늘을다져먼저참기름에볶지요.
간장조금,설탕약간,후추약간을추가하여다볶아진다음에감자전분을물에개어서잘섞습니다.
그리고밥위에얹어내는데요.케찹을뿌려비빈다음열무김치와식사를합니다.(참고로저는간장을넣지않았는데,싱겁게먹으려는거였죠.그런데간장을넣으면더좋을듯해서권합니다)
수박생산협회홍보대사같겠지만ㅎ~
수박나물이여기저기이용하기에튀지않고잘어울리는것을발견함에흐믓합니다.
사실요즘이상한insect식재료가뜨는데전통적으로먹어오던식재료도제대로다이용하지못하는데
새로운것을자꾸만만들어내니기존농부들은쫒아다니기도힘들것같다는측은심이다들더군요.
있는거잘해먹읍시다요.~~~~~!!!
그걸볶아도되는군요.
저는소금에절였다가오이같이양념해서먹거든요.
죽을때까지배워야한다더니..
ㅋ~
아~~~~
수박나물이라~~~??
제가어렸을때여름에엄마가수박먹고나면껍질을잘벗겨서오이무치듯이무쳐서반찬으로만들곤하였습니다..
그렇게만든것에고추장넣고참기름한방울떨어뜨리고비벼먹던기억이아직도있는데요
그때는먹을게좀없던(?)시절이라그렇게먹은줄아는데요새도수박을나물처럼만들어드시는군요..
아주맛있어보입니다…ㅎ~
수박나물을많이들드셔봤나봐요.
우짜다가저는못먹어보고컸는지..
요즘맛들였네요.ㅎㅎ
바흐칸타타를여기서들으니새롭네요
어릴때외가에서수박흰부분으로오이처럼냉국먹던생각이나는군요
요즘미역이랑오이로냉국자주해먹는데수박으로하는건생각못했는데
예원님때문에한번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
저녁은딸이랑아들가족과외식할텐데
며느리가아직안와서기다리는시간에잠깐로긴했어요…^^
바흐칸타타를참나무님댁에서
듣고는얼른퍼왔지요.
참나무님방에서들을때보다못한것같아요.
지금이시간즐거운만찬을마치셨겠군요.
화목하신가정이십니다.
아~미역냉국기대되네요.^.^
집에서직접재료사서해먹는음식은
아무리많이매일먹어도뚱뚱보되지는안습니다.
물론성인병도생길수없지요.
즐기는외식이가정경제어렵게하고
집안화목깨트리고
체질바꾸고병원들부자되게합니다.ㅎ
더운여름날건강조심하세요.
네,
그렇더군요.
소박한음식이몸에좋더군요.
어른들말씀이틀리지않더군요.
하기야외식도젊은한때이니굳이말릴필요는없겠습니만요.
우서님께서도건강한여름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