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5년 11월월

왜 이러지?

에고..

오늘점씸때쯤손목물리치료를받고있는데젓갈택배도착알림이와서

집으로부지런히들어왔다.

속초에다어제저녁송금하고,주문한젓갈과인제의들깨두말이배달되어받아서

젓갈상자를열었다.싱싱한조개젓을통에서덜어무쳤다.

또,오징어젓갈을한종지정도써비스로주신건지상자에함께들어있었다.

조개젓이싱싱하여오랫만에무쳐보는데도아주맛있었다.

젓갈반찬으로점심을먹었고새우젓1kg들이하나를무거워서쇼핑카트에넣어

형님댁으로갖다드리고어깨때문에한의원으로가려고집을나섰다.

버스를타고남춘천역에서후평동에있는한의원행버스를환승하려고기다리니너무안온다.

하여택시를탔는데교차로에서우회전하는도중에택시의뒤를받쳤다.

내몸은앞으로엎어졌다가일어났는데얼마나놀랬는지모른다.

처음에는잘몰랐는데시간이흐르니가슴이매우두근거리고머리가아프기시작했다.

한의원에가는건포기하고신경외과에가겠다고먼저장소를떠나다니던병원에들러사진을찍고

목부분과등을물리치료를받게되었는데지금뒷머리가무겁고목덜미가불편하다.

그런데..

오늘교통사고가많이일어났는지접수창구에서도그러고물리치료실에서도"아~오늘교통사고가왜이리많지?"

그랬다.그런날이있나..이만한게다행일까불행일까..손목골절에..목까지..!

그나저나아무래도정신이없는것같다.

막내가저녁상을차리며"엄마,요즘왜양배추피클을안드세요?"하길래"뭐라구?피클이뭐지?

많이듣던단어인데그게뭐지???"막내가말을못한다.몇번을피클이뭐냐고했다.

한참지나서"아..저오이피클할때그피클몰라요?""아~피~클~!"그제서야알아들었다.

놀래서그럴까..순간적인증상일까..?

뒷머리가여전히불쾌하네..!

조개젓1Kg,새우젓오젓1kg

붉은빛봉지는오징어젓써비스인가보다~~

조개젓

들깨두말에콜라비두개서비스~ㅋ

오징어젓을덜어담고,조개젓은청홍고추,식초,마늘,깨소금만넣고무쳤다.

조개젓을무쳐본지십여년이나되어서잊어버렸는데기억을더듬어버무렸다.

예전에는무척짰던지라기피하던젓갈이라먹어본지오랜된것.

이젠짠맛이없고간이우리입맛에알맞은것같다.

조개젓이칼슘영양가가높다고해서사봤다.

손목도다치고해서부쩍골다공증에관심이쏠려서리..

정보하나!

강원대학병원내분비내과에서골다공증관련연구를하는데

임상?자료를모집한다.그래서어제병원갔다가혈액10cc채혈했다.

안그래도골다공증검사를하려던참이어서잘되었지싶었다.

12월4일까지니까55세이상되신분들은참여해보세요.^.^

(무료임)

쥐눈이 콩

요사진을보니또고구마생각이나네요.

달달한물고구마라는걸먹어보고야알았다는~

근데군고구마가손쉬워서주로구었는데딱좋다.

이젠완판이라서없다고해서마트에서나사야한다.

블로그하다가약간탔는데저렇게말고약간도톰하게썰어서

팬에구어볼거다.

아무것도안넣고구어서먹으면좋을것같다.

dotorie님과선화님이콩나물을기른다고하시기에

좀염려가된다.

새로구멍뚫린망볼에다안쳐봤다.

처음부터같은용기에불리고싹이나도록이용할거다.

밑에물받침그릇을놓고그위에망볼을얹는다.

그리고검은뚜껑을덮는다.

망가진냄비는버리고뚜껑은보관해뒀던거다.

살아보니뚜껑쓸일이많았다.

오늘아침에일어나살펴보니위부분에물기가건조해지지않을까

싶어서거즈를적셔서얹었다.

면보면아무거나될것같다.

뚜껑을덮어둔다.

잘자라도록물을자주분무해줄것

이걸로콩나물밥을지어먹을거고이후에는아마도

한달이상지나야콩나물생각이날듯하다.ㅎㅎ

울막내가요즘엄마대신하는일이많아졌다.

이묵은지찜도막내가한것~

넘맛있어서과식할뻔했다는~

참나무님은예쁜거좋아하셔서인지

방울사과에관심이있으신듯하다.

마침냉장고에보관해둔방울사과가있어서먹어버리기전에

사진한장찍어보여드리려고올렸네요.^.^

오늘은왼쪽어깨치료하러한의원에갔다가

손목물리치료하러병원에다녀야하네요.

덕분에블로그에매달려있던시간이좀줄어듭니다.

이웃님들좋은시간보내시길바랍니다요.~~~~~^.^

*아,..그리고

쥐눈이콩으로만든간장이맛있다고하더군요.

200kg정도의콩을메주로쑨다는데요.

메주1kg단위로주문받는답니다.

1kg메주하나당1만원이네요.

저도주문하여간장을담가보려고하는데요.

관심있으신분들은농장에문의하시면되지요!

콩나물비빔밥

어제밤에물을주려다보니이젠먹어도되겠다싶더군요.

콩껍질이보기엔질리게많아보였지만손으로골라내니수분정도걸리더라고요.

무게가700g정도이니마트에서1천원정도부피가될까요?

손수집에서기른거니까무공해콩나물인데가격은비교가,,.?!

어렵겠지요.한사오일걸리나봐요.그래서또안쳤습니다.ㅋ~

그간콩나물을잘안사먹었는데이참에자주먹어야겠습니다.

아침에살짝콧물이나오길래콩나물삶은국물은주욱~마셨습니다.

효과를봤을까요?하루종일콧물이안나오네요.그참~~~

큰냄비에이만큼분량이전부였지요.

삶아서나물용은건져서찬물에행궜습니다.

그리고무쳤습니다.

홈메이드콩나물,밥조금,배추부추김치,파래김부스러기,체다치즈,참기름을넣고

쓱쓱비빈밥이에요.역시집에서기른쥐눈이콩나물이매우고소하네요!!!

정말맛납니다.먹다말고사진찍고포스트쓰고~저도참젊지요?1ㅋㅋㅋ

쥐눈이콩나물

햇쥐눈이콩으로콩나물을만들어먹으면고소하다고해서시도했네요.

한줌으로만해도콩나물로자라면한끼찬으로충분할것같아서조금만해봅니다.

딱한줌살짝쥠입니다.

물에불리는중이지요.

싹이틀때까지대기중이네요.

만하루정도지나면싹이트지요.

이상자는콩나물제조기인데꼭이것이아니더라도,

위사진의망으로된볼이나체같은것정도이면충분하지요.

어떤사람은카페의플라스틱아메리카노컵밑부분에구멍을뚫고

검은무엇으로든감싸서빛을차단시켜서이용하더라고요.

아무튼위상자에는물을채워요.

세트로된상자중간부분에싹이튼쥐눈이콩을뿌리가다치지않게펼쳐놓아요.

자석이달린중간뚜껑을덮고

마지막으로겉뚜겅을덮어둡니다.

신기해서뚜껑을열고들여다도보고요.

분무기로물을듬뿍뿌려주지요.

쥬스나아메리카노컵일경우는수도꼭지를분무로돌려흠뻑샤워시켜주면좋아요.

생각날때마다수시로물을주었답니다.

생각이안나거나분주하신분은아무래도콩나물을기르기에적합치않겠죠.

뿌리가나오거나노화가되어쇤다고하더라고요.

오늘아침에보니이만큼자랐네요.

어서보고싶네요.

맛은또어떨런지요!!!

쥐눈이콩을어디서났냐고요?

ㅋ~

쥐눈이콩1kg당5,800원

서리태1kg당5,800원

7kg한말:5,800원X7kg=40,600원꼴

예년에비해많이저렴하네요.

<쥐눈이콩과서리태크기비교>

토마토를쥐고근력운동중이에요.

속초

친구가남편과여행중이다가모처럼남편이치과치료차서울에가는바람에생긴짬을놓칠세라

내게전화를했다.속초에있으니1박2일하러오랜다.

이른아침부터전날밤불려놓은쥐눈이콩이싹이트였다안트였나들여다보고청국장이떴나안떴나

보온밥솥을열어보는데전화가왔지만그러마고대답을했다.

아직점심때가되려면멀지만서도점심을먹고떠나마~라고하고는또청국장과콩나물담글생각에

골몰했다.그러다퍼뜩사과관련이미지가메일로도착했던것이생각나서부지런히포스트를올렸다.

별로일도아닌것때문에그냥분주했다.게다가손목은다쳐가지고는워드를쳤다가날리고를반복했다.

가까스로포스트를하나쓰고는바로일어났다.간밤에늦도록열공하다잠든막내를깨워콩에삭이트거든콩나물상자에안치고,청국장은냄새가나고실이생기면전기코드를빼놓으라고신신당부를했다.

어느새12시가되어막내가엄마인내가손목이살살아프다고하니손수양배추를샐러드감으로썰어

타파웨어에넣어둔것을꺼내마요네즈와케첩을두르르뿌려한접시와계란후라이와밥조금으로점심을때웠다.그리고오후2시속초행무정차(13,400원)버스에몸을실었다.

늘보던풍경이라사진찍을생각이없어서무심히창밖을보았다.

난언제나버스에서웬만하면잠들지않는다.

창밖을보며이생각저생각하는걸즐긴다.

한참바라보노라니어쩌면이렇게우리의산이아름다울수가있을까매번지날때마다보는산야이건만

아마도볼때마다감탄을하는것같다.

몇장면을지나다가폰카를꺼내들었다.

폰카의셔터탓도있고느린동작탓도있다.

정말이지괜찮은풍경은항상놓치고만다.

아마도안방에서보게하지않으려는무엇의장난일까..?!

방문해서직접보라는보이지않는어떤세력의장난이려는지..!

정말장관이었다.

멀리울산바위가보이는데여기까지오기전부터너무나장엄하고두렵기조차한높고넓은산야는온통조화로운색채였다.

사진은눈으로본그대로를나타내지못한다.

설명을붙여,"여기정말아름다웠노라"해야만할것같다.

사진은그저뿌애서다녀오지않으면알수없게만한다.

어느덧속초시내에이르러내설악의끄트머리를지났다.

중앙시장에는닭강정가게가참많다.

사진을찍으니아저씨게서손으로브이~하신다.

1시간30여분이경과하여도착했다.마중을나온친구와중앙시장에갔다.

둘이는어린시절부터붙어다니다가배고프면빵집이나도너츠가게나들려서먹곤했다.

둘이는서로말은안해도의기투합해서도너츠가게는아니지만시장에들러서메밀전이나

무엇이든군것질을하고싶었나보다.

<성실식해젓갈>033.6315284↑내가산명란젓

무심코조개젓에시선이멈췄다.

조개젓은친정엄니가곧잘상에올려주시던젓갈이다.

한조각집어맛을봤다.

예전처럼짜지않고특이한냄새도없이맛이있었지만구입은하지않았다.

잘무칠자신이없어서다.

지나가시던할머니께서청양고추넣고식초넣고~~~등등잘무치면맛있어!하셨다만..

앞에보이는아주머니가상냥했다.

묻는말에잘대답해주고보이지않는압박이없어서좋다.

안에서는쉴새없이젓갈포장에여념이없는듯했다.

내가굴을하나집어먹어보며"아고~어리굴젓맛있네!!!"

하니까어리굴젓이아니고뭐라했는데..잊어버렸다.

색소를넣지않은순수명란젓이라고해서500g한통을구입했다.

2만원인데아주머니가200g을덤으로넣어700g을담아주셨다.

씁쓸하지도않고짜지도않고맛이신선하게명란젓특유의맛그대로라서아주만족한느낌이다.

시장을나와시내를걸었다.

숙소까지몇분이걸렸는지모르지만시간가는줄모르고이얘기저얘기씨도안먹히는얘기들을

주절주절나누며걸었다.

속초시내한부분

누가먹으라고싸줬다는대게를냉동실에서꺼내찜통에쪘다.

얘기하느라알뜰히못먹고굵은살만젓가락으로빼내먹었다.

그래도오랫만에먹어서인지맛있었다.

다음날떠나오며시장에서해물을살까하고걸어갔다.

도로의단풍은지고있어도보기좋았다.

비가부슬거리고날씨는흐려서어두우니시장에들러한바퀴돌아나오는동안뭔가사려고했지만동네마트에다있지..하는생각만났다.

‘명란젓하나는잘샀다’로만족하며터미널에도착했다.

오후5시버스를기다리며친구와또노닥거렸다.

사과

강원도소재*국립대학에서대량주문을받는등분주한농장입니다.

대학에서매해마다구입하는데이번에팜향로봉산머리곡산농장의소문을듣고거래를시작하겠다는군요.

이번기화로농장에서는작은포장단위도준비했습니다.

한번에먹기좋은작은크기의사과가의외로주문이많아서그런것같습니다.

껍질채로먹어도좋은유기농사과이기도하지만깎아먹는것보다훨씬맛이싱그럽기도하고

작은크기가남김없이먹기도좋더군요.^.^

<사진에담긴>

작은크기의사과:22-23과는판매가2만원

중간크기의사과:15과부터31과까지는3만원

큰사과:8과부터14과까지는3만오천원

라고합니다.(*양재동도매경락시세가*라고함)

자세한문의는아래전화로문의하시면되겠습니다.

갑자기속초에갈일이생겨서급히작성하는포스트가성의없어보일수도있을텐데요.

넓으신아량으로혜량하여주시길부탁드릴께요…!

주말이다가오는데좋은시간보내시길바랍니다.^.^

3kg박스의내부모습입니다.(아래)

1만원(15개안팎농장방문,현장판매만가능)/포장이훼손우려높음

삼만오천원박스네요.

사과농장의가을이깊어가는것이눈에보입니다.

표면이반들거리고붉은빛이선면하고예쁜거는나무에서딴지시간이경과된거라더군요.

신선할수록표면이푸르딩딩하고매끄럽지않다지요.

이왕이면과일도농장과직거래를통해신선한것으로저렴하게먹는것이현명하겠지요.

참고:서리태판매가격:1kg당5800원(*서리태한말은7kg)

*서리태는예약분이많아잔량이별로없다고함

쥐눈이콩판매가격:1kg당5,800원(서리태와같음)

쥐눈이콩이정말다용도로이용되더군요.

어제쥐눈이콩으로콩나물로키우려고불리는중입니다.

속초에다녀와서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