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마 메주를 쑤어 따뜻한 아랫목에다 두고 띄우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겁니다.
그래서 음력으로 정월이나 되어야 메주가 완성되었을 거고요.
저는 기계로 띄운 메주(5kg) 를 12월30일경에 농장으로부터 배송받아 이걸 언제 장을 담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농장에 알아본 후 겨울철이니 일찍 담가도 무방하다는 답변을 들었지요.
1월1일 오후 무료한 시간에 소금을 녹여 소금물( 21Kg ) 을 달걀을 뜨게해서 옆으로 누운 달걀이
60% 정도 뜬농도 (짭잘하면서 맛난 맛) 를 항아리에 채워넣었지요.
다음 날 2일에 메주에 묻은 볏짚을 모두 제거하고 4조각 정도로 쪼갠다음 소금물 항아리에
넣었지요. 메주를 씻지않은 거는 기계 안에서 띄워서 먼지 같은 거로부터 보호를 받은 이유이지요.
오늘은 고깃집에서 얻어 온 숯을 가스불에 불을 붙여 빨갛게 불이 핀 숯을 그대로 간장항아리에
집어 넣고 나서 대추와 청양고추 말려 뒀던 걸 5개 띄우고 완료햇습니다.
40일 후에는 메주를 꺼내 잘 주물러서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된장을
담글 것이고, 간장은 봄부터 먹는 답니다. 벌써 냄새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간장 담기 참 쉽네요. 메주를 간단히 농장에다 주문을 한지라, 메주 만드는 수고를 거치지 않아서
더욱 그런거겠지요. 농가에서 사다 먹는 간장 값을 생각하니 무척 돈을 번 느낌이네요.
아, 사진 어떻게 올렸어요?
나는 절대로 안 올라가던데….
부럽다. ㅎㅎ
글쓰기 칸 위에 ‘미디어추가’라고 표시가 있어요.
ㅎㅎㅎ
전 카테고리 레이아웃이 맘에 안들고요.
같은 포스트 제목이 주르륵 ~~~ 떠 있어서
감당이 안되더라고요.ㅋㅋ
사진 올린 포슽을 클릭 해보면 에러처리 된 사람들도 많던데
예원님것은 잘 올라왔네요. 성공 축하 ~~
정말요~~~?
저는 같은 포스트가 주르륵 있어서
아주 잘못된 상태라 여겼거든요.
이제부터 무시하고 새글을 써 올려야 하나봅니다.
데레사님도 글은 잘 올라와 있더군요.
ㅎㅎ
아잣!!!
어디 가셨다가 이제 오셨어요? ㅎㅎ
어제 데레사님과 캐나다 사시는 분께 댓글 달았는데
나타나지를 안했군요
참 저희 어릴 적 어머니 간장 담던 생각나네요
우선 오바!!! ㅎㅎ
저는 또 댓글이 왜 하나도 없나하고는 서운했었지요.ㅎㅎㅎ
암튼 넘 반갑습니다.
ㅎㅎ
한 분씩 등장하시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예전 글들은 올려져 있으나 비밀번호를 아직 못 받았네요.
로그인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첩첩입니다. ㅎㅎ
아아~~ 어서 비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이 무척 시간이 모자른가 봅니다.
제가 먼저 되어서 죄송해지네요…^.*
우선 글자체가 커서 보기가 좋고 시원하네요
댓글도 어제 보다는 훨씬 체계가 잡혀 가네요
다만 글을 쓰고 어느 정도에서 끊고 다음 줄로 넘겨야 하는지
계산이 안됩니다
사진도 예원님은 크게 잘 나왔네요
저는 과거 조불 사이즈로 편집해 올렸더만 쥐톨?만하게
나왔어요 ㅎㅎ
앞으로는 원본에서 사이즈 편집을 말아야겠어요
먼저 온 우리가 아이디어를 좀 잡아줘야 뒷 뻐스 타고
오시는분들이 다소나마 편하실텐데요
사진을 몇번 편집했는데 이젠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기본으로 올랐더라고요.
몇번하니까 좀 알아져 지는 것 같군요.
근데 이웃님 방문하려면 최신글 안내로만 가능한가보더군요.
이리 댓글로라도 뵈니 참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잘 지내시지요?
벤자민님 방에 가려면 어찌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디를 클릭하면 갈수있던 것이 최신글란에 보여야하는거만이 방법인지요?
벌써 간장 담그는거예요? 저도 메주 쑤어서 달아 놓았는데요.
장담글 생각 해야겠어요. 커다란 항아리 부터 장만해야 하는데..
내일은 추워진다는데요. 요즈음 현관밖에도 안나가는 날이 많아요.
주문한 메주가 일찍 도착해서요.
추울때 담그면 된다고 해서 담갔답니다.
항아리가 많이 비싸더라고요.
저도 매실담근거 비우고 항아리 정리를 하고 나서야
담갔지요.
전 매일 아침 출근을 하여 물리치료까지 받고 하다보면
새벽에 나갔다가 어두울때에야 귀가를 하지요.
올 겨울은 크게 춥지는 않은 것 같아요.
mutter님댁은 북향이라고 하셨던가요?
감기 안 걸리게 잘 드시고 따스하게 지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