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는 팥 호두빵

당뇨 겁장이 인 나는 가끔  빵생각이 난다.

오며가며  빵집의 쇼윈도우에 비치는 빵을 살까 말까  망설인다.

꽈배기 도넛을 보며 ‘ 설탕이 많이 발라졌네..’ 라며 포기하고

단팥빵이나 소보로빵을 보며 ‘탄수화물 덩어리야~’ 라며 포기하고

버터크림이 잔득 묻어 있는 케익조각을 보며 ‘ 참~ 저 느끼한 케익을 수없이 사 먹었었지  에그~” 하면서 돌아선다.

어젯밤에는 빵이 넘 고파서 저장고를 뒤졌다.

제빵용 밀가루가 딱 400G 이 있었다.

냉장고에 있던 복숭아 병졸임과  홈메이드 요구르트를 꺼내 반죽을 했다.

베란다 양지쪽에 내다 놨다가 어둠이 서릴 때 실내에 들여 다 놓았다.

밤이 이슥해 질때  삶아둔 팥에 꿀조금과 호두부스러기를 섞어 반죽을 적당히 뜯어내 속을 넣고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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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팥호두빵이 구워졌습니다.

가끔 생각나는 팥 호두빵”에 대한 19개의 생각

  1. ohokja1940

    블로그가 예쁘게 꾸며졌네요.
    글씨도 적당하게 크고….
    글씨는 어떻게 줄이는지가 또 궁금합니다.

    나도 빵 두개만 가져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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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벤자민

    네 예원님
    지금 전체 바란스를 아주 잘 맞추셨네요
    김치와 요리만 잘하시는 줄 알았더만
    예술적 감각도 뛰어나시네요
    으~~음 음악도 줄였군요
    근데 올리신 다음 글이 안 뜨네요 ㅠ
    아~~ 빵 !!
    먹고 싶지만 그녀와 약속 때문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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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睿元예원 글쓴이

      음악소스를 예전방식으로(embed~)했더니 박스와 세모만 뜨더니 업로드하면 사라지네요.
      그래서 연습글이라 삭제했는데 빈포스트로 보이나보네요.
      위블이 요상하긴 한가봅니다.
      일터에서 오늘 아침 잠깐 들어 와보니 제 블로그 테마가 이상하더라고요.
      집에 와서 보니 온전하고요.
      컴명령어도 이젠 많이 진화해서 예전방식은 먹히지 않나봅니다.
      텍스트에 주소만 넣어도 링크가 되니요.
      글씨크기는 Bold체만 되는 거로 보이고요.
      요즘 머리 좋아지고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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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벤자민

    예원님

    본문에 스페이스가 항상 일정하게 넘어가는데
    중간 “버터크이 잔득 묻은 ~” 저 란은 다음 아래글
    “수없이 사먹었지” 는
    붙이셨는데 저건 여기서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또 음악을 전 보다 좀 많이 줄이셨는데 저건 또 어떻게?
    좀 갈차주세요

    동영상 텍스트는 저도 시도해 봤는데 붙지를 않지요?
    뭔가가 될 것같은데 안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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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睿元예원 글쓴이

      엔터를 치면 칸이 넓게 되고요.
      엔터를 치지 않으면 말씀대로 붙게되더군요.
      클릭하여 사방꼭지점을 당겨 봤네요.
      그런데 되다 안되다 하니 믿을수없겠지요.
      텍스트는 아무래도 저작권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요.
      명령어가 듣지 않더군요.

      응답
  4. ohokja1940

    남들은 다 닉으로 댓글이 올라가는데 나는 왜 아이디로
    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
    그 문제도 풀어야 겠습니다.
    좀 가르쳐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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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벤자민

    네 그렇군요
    앤터치면~~ 그런데 그렇게 되면 배열상에 문제가 생기는데^^
    그래 다른 분 것도 보니 그렇네요
    긴 글 적을 일 있으면 몰라도 짧은 글은 좀 재미 없을 것도 같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응답
  6. 벤자민

    지금 예원님 포스팅으로 들어 가면은
    이 글이 먼저 뜨는데 외부에서 예원님 아이디로 들어 가면은
    여전히 샘플 페이지 하는 포스팅이 먼저 뜹니다
    밑에는 아무 내용도 없고요 일전 에 음악 데스트 하신 것 같은데..
    다음 포스팅을 하셔도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번 체크하시고 삭제 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응답
  7. 벤자민

    와~ 전부 창을 멋지게들 꾸미시네요
    다사랑님도 멋지게 해두셨던데..
    이거 좀 배워야겠는데 ….

    전 사실 컴에는 거의 맹~이라^^
    괜히 잘못 위젯 같은거 건드렸다가
    낭패 맞을 수도 있어 ㅋㅋ
    천천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 공개 강의 하실 때 까지 ㅎㅎ

    컴이란 잘못 건드려 놓으면
    오히려 다 날라 갈수도 있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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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벤자민

    지금도 참 이상한 것이
    예원님 댓글을 승인하고 제 답글을 달았는데
    그게 둘 다 뜨지를 안해요
    또 위 에 툴바에 이 글 편집도 사라져 버리고…
    건데 먼저 제 사이트로 들어가
    처음 뜨는 곳에는 또 예원님 댓글이 포함된
    숫자가 뜨고요
    아이고 머리 아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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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睿元예원 글쓴이

      댓글 페이지가 따로 있는 것도 특이하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나중에 나타나더군요.
      좀 답답증을 일으키는 일이 가끔씩 반복되는군요…ㅎㅎ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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