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리는 내가 이길을 지나가기 시작한 다음날 만들어 졌다. 퇴근하여 여기에 도착했을 때 다리 설치 작업이 막 끝나서, 내가 제일 최초로 이 다리를 통과했다.
들판의 물기는 모두 살얼음이 되었고.
산밑의 마을의 굴뚝에서 하얀연기가 오르고 있다. 아침밥 짓는 연기는 아닐테지만 …!
겨울 들판
– 이상교
겨울 들판이
텅 비었다.
들판이 쉬는 중이다.
풀들도 쉰다.
나무들도 쉬는 중이다.
햇볕도 느릿느릿 내려와 쉬는 중이다.
팜 향로봉 산머리곡산
농장 010-9079-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