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 사계절 아름다운 해인사

해인사

천년의문화,수려한자연이어우러진해인사.

"한국인이꼭가봐야할한국관광100선"에선정되었고

한국불교문화의중심지이며

팔만대장경을봉안한법보사찰로서세계기록문화유산을가진

수도도량의성지이다.

영지(影池)

전설에의하면해인사전경이연못에비치었다고전하며그래서영지(影池)라고한다.

가야국김수로왕의허황후가해인사에서수행중인일곱왕자를그리워하여

부처님께지극한마음으로기도하였더니정진중인왕자들의모습이이연못에비쳤다고전한다.

둥근조형물안에부처님이계시는듯합니다.

歷千劫而不古(역천겁이불고)천겁을지나도옛날이아니요

亘萬歲而長今(긍만세이장금)만세를뻗쳐도항상오늘이다.

고사목

해인총림(천왕문)

해탈문

국사단

우리가살아가면서곧은길만있는것이아니다.

약간빗나간듯한길도있다는것을보여주는길…

천왕문에서해탈문가는길.

해인도따라돌기

자신의발원한내용을마음에새기고

소원지에적힌법성계를외우며명상하듯천천히걸어나오면

소원이성취됨은물론참회내용을소원지에적어서해인도를따라돌면사후에까지

큰공덕이있다고합니다.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인간의삶의고뇌를그린그림.

한가닥덩쿨줄에매달린인간이벌집에서떨어지는꿀을먹으려하고

꿀은사리사욕과탐욕을의미하고

흰쥐와검은쥐는낮과밤을의미하며

땅위엔어마어마한코끼리가버티고있으며불까지활활타오르는그림입니다.

어디서해법을찾아야할까요…??

대적광전

석등에는사찰에들어오고나가는사람들을부처님께보고하러

오르는다람쥐(우측)와내려오는모습(좌측)을새겨놓은모습이있다.

정중탑과석등

물고기등에박혀진나무를빼어내

목탁이만들어지게된이야기가담긴그림

장경판전

고려팔만대장경을잘보관하려면

적당한환기와온도로경판의부식을방지하여야한다.

따라서건물의통풍이잘이루어지도록건물외벽에붙박이살창을두었는데

벽면의아래위와건물의앞면과뒷면의살창크기를달리함으로써

공기가실내에들어가서아래위로돌아나가도록계획한절묘한기술로

경판을보호하고오랫동안보존할수있게하는것이다.

대장경을만드는데에들인정성과,한치의어긋남과틀림도허용하지않은그엄정한자세는

글자를한자씩쓸때마다절을한번하였다고하니,

그렇듯이끝간데없는정성을들임으로써,

서른명남짓한사람들의솜씨로쓴무려52,382,960개에이르는구양순체의그글자들이

한결같이꼴이아름답기도하거니와마치한사람이쓴듯이일정하며,

한글자도잘못쓰거나빠뜨린자가없이완벽한장경을이루고있다.

학사대

신라의최치원선생이거문고를튕기며기울어가는신라왕조에대한시름을달래던곳이다.

그때에거꾸로꽂아둔전나무지팡이가지금까지살아서거목을이루고있으며,

그것을증명이라도하듯가지가모두아래로처져거꾸로자라고있는느낌이다

종각

"나아닌나"라는대나무조형물과일주문앞에한스님이서계신모습이

내려가는내시야에그림처럼보여급하게담았다.

안성금의"부처의소리"

작품중앙에앉으면2개의반쪽으로나눠진부처는

참여자의몸을통해하나의불상,곧부처가됩니다.

몸과마음을새롭게충전시킬수있는힐링의명소인해인사에서

가는가을의만추를흠뻑만끽하고내려왔다.

가시는길

경남합천군가야면치안리10번지

055-93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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