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섬여행 ㅡ 천혜의 자월도

자월도

자월도는국사봉의정기를받아산아래잡리잡고있는각마을은

천혜의관광자원과후한인심이함께어우려져있다.

자월(紫月)이란지명이조선시대에조문선이폭풍우를피하고자이곳에머물때

세운반을담당하던장양부의어떤아전이

고향으로돌아가려는초조한마음으로

고향쪽의밤하늘을쳐다보니검붉은달만이교교하더라는이유에서
이때부터소홀도(召忽島)를자월도(紫月島)라고불렀다고한다.

자월도를가기위해새벽잠을설치고달려온대부도(방아선착장)..

차창밖으로찬란하게떠오르는황홀한태양을보며

진도세월호의참사를가슴아픈마음으로명복을빌면서

특별히마련한사위들의자월도2박3일간의가족여행이

무사히즐겁고행복한시간이되기를바래본다.

8시출발인대부고속훼리호..

사람들은이미타고차량들이탑승하고있다.

새벽아침차안에서담아본대부도선착장의풍경

1시간정도왔을까…자월도도착이다.

사람부터내리고차량이나간다.

해변을끼고도는도로가생각보다잘정비되어있는길따라

드라이브하는맘으로이미예약된숙소로향한다.

달리는차안에서담은어촌풍경

깨끗하고예쁜해변길을달리며만난잘생긴개…반갑다.

짖지도않고바라만보는멋진포즈..

바닷바람과숲속길이너무나상쾌하고기분좋은길을가족과함께하니

즐거움이배가되는행복한시간이다.

예쁜펜션이보이는가했더니주인아줌마께서마중나와계시며우리일행을반겨준다.

바라보이는바다풍경부터내맘을사로잡기에

짐도내리기전에먼저한컷한다.

우리식구만들어갈수있는바다와가장가까운거리의펜션으로예약이되있네.

4가구가나란히…조용하고한적한위치가마음에든다.

짐을내려놓고점심준비하는사이바닷가로내려가본다.

어느새내려왔는지큰사위와손주세명이정신없이소라,작은게,굴딱지를채집하고있다.

채집된소라와굴딱지..

소라는삶아빼먹는맛과재미가쏠쏠하다.

멀리작은섬과배가지나가는풍경이시원하다.

잘정리된도로와마을풍경이그림처럼닥아온다.

가족들은펜션바닷가에있고둘이점심을먹고섬길따라둘러보는해변길드라이브…

예전에해안여행을했던추억이떠오르며둘만의시간을가져본다.

독바위

썰물시모세의기적이라할수있을만큼길이열려왕래할수있다한다.

하루에밀물시입도하여썰물시출도까지3시간의여유가있고

모래사장을오가며온가족이조개잡이,낚시를즐길수있는곳이라한다.

장골해수욕장

고운모래로완만한경사의백사장과캠핑장을갖춘소공원을조성하여

피서객들에게편안한휴식공간이제공하는휴양지라한다.

독바위

어느새나타났는지햇빛이내려비치는은빛바다위로배한척이떠나간다.

자월도선착장의풍경

우리가족도밤에나와매운탕찌게할만큼낚시해서왔다는…

만선을하고들어오는고깃배…??

작은섬과고깃배

주민인듯갯벌에서열심히뭔가를케고있다.

장골해수욕장

독바위

자월대에서2박3일간의휴가여행을마치고선착장에서대기하고있다.

대부도를향해떠난대부고속훼리호

국사봉정자

사봉

자월도에서제일높은산으로나라에국상이생겼을때

왕도를바라보며국운을기원하던곳이며

봉화를올려성과성간의사고유무를알리던곳이기도하여봉화재라고도한다.

자월도는

시원한기후와금빛백사장의자연발생유원지와기암괴석등

바다낚시의적지로온가족이함께즐길수있는가족휴양지이다.

대부고속훼리호를타고가면서담아본자월도..

출렁이는눈부신은빛바다위배

2박3일간의가족과함께힐링섬여행을마치고…

은빛바다위의대부고속훼리호차안에서

편안하고아름다운추억여행을마음에담고집으로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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