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편안하고 안락한 침대열차 타고 떠난 정동진 기차여행

해를품은

정동진

지난12일금요일밤

편안하고안락한침대열차로정동진행기차여행을타기위해

기대와호기심으로밤10시…청량리역만남의장소로갔습니다.

오래전밤열차타고정동진을갔다왔을때와는또다른분위기를느끼며

칠흙같은어둠속으로달려도착한정동진역…4시12분이네요.

무박2일여행을정동진역에서시작합니다.

솟아오른태양의황홀한일출풍광

밤11시발침대열차가들어오고있습니다.

처음으로타보는침대열차의통로

칸막이문을여니간결하게침대만자리해있습니다.

다리를쭉피고누워갈수있어일반석보다는편합니다.

새벽4시12분에도착한정동진역에내리니가랑비가오고있어

일출을볼수없겠다는생각에실망스럽더라구요.

모래시계공원을둘러보고싶었지만조식도하여야하고

우선역주변식당부터둘러보다

순두부식당을찾아가조식을마치고나오니

다행이비가멈추었답니다.

정동진역앞으로가니

많은사람들이일출을기다리고있었습니다.

반갑고기쁜마음에열심히담아보고자바다가까이가봅니다.

일출전의풍경이비온뒤의검은구름과어우러져

색상의대비가극을이루고있습니다.

늘멀리서만바라보는해안선위의배와

열심히일출광경을담으려는사람들…

이글거리며떠오르는태양의모습이칠흙같은바다위로장관을이룹니다.

일출예정시간은06:00~06:10

오여사를담아보고싶은나의의지가기술부족으로

이런풍광만으로만족해야했습니다.

어둡던세상이황홀한태양의일출로밝고환하게밝혀주는순간입니다.

환하게아침이밝아옵니다.

태양이좀더높이솟아오르며온세상을밝혀주네요.

힘차게오르던태양이일부검은구름에가려져있습니다

황홀하던빛이구름속으로들어가면서점점제빛을잃어가네요

정동진역을나오면서담아봅니다.

차를타고이동하는데검은구름속으로들어간태양이

구름사이로빛내림을하는풍경이수채화처럼아름답네요.

잠시차를멈추고머물어봅니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탑승하기위해정동진역에서버스로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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