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구 – 동무생각의 노랫말 배경인 “청라언덕”
동무생각의노랫말배경인
"청라언덕"
예술가의꿈과추억이서린청라언덕은
대구근대골목의여행길이시작되는곳이다.
다시한번민족정신을가슴에되새겨볼수있는숭고한역사길이다.
청라언덕을오르는일행…
90계단길에이르는층계를오르는길은
만세운동을준비하던학생들이일본군의감시를피해서
도심으로모이기위해통과했던솔밭길이라고한다.
대구시는이곳을"3,1운동길"로지정하고
그당시모습을되새겨볼수있는사진들을발굴,전시하고있다.
대구제일교회
선교사챔니스주택
1990년대로돌아간느낌인건물,나무한그루까지그대로라고한다.
신록이짙어지면청라언덕의선교사주택은담쟁이넝쿨이휘감아올라
온통푸른풍경을연출한다.
은혜정원
머나면이국땅에와서배척과박해를무릅쓰고혼신을다해
복음을전파하고인술을베풀다가삶을마감한선교사와가족들의안식처이다.
"그녀는죽은것이아니라잠들어있을뿐이다"라고새긴
제일교회설립자아담스목사의넬리딕아담스의묘비를비롯해
14개의묘석이있다.
청라(靑蘿)란
푸른담쟁이를가리키는말이며
언덕위에세워진선교사들의붉은벽돌사택을
푸른담쟁이가덮고있는곳이라하여청라언덕이라불린다.
작곡가박태준
교직생활을하면서시인이은상과함께"동무생각,가을밤,골목길…등"
예술가곡형태의노래를작곡하였다.
선교사블레어주택
청라언덕
대구기독교가지역사회에뿌리내려정착하고
지금의동산의료원이사회에봉사하면서성장한중심지이다.
언제나봄과도같이지저귀는새소리를들으며
자연그대로의바람과햇빛을느낄수있는아늑한곳이되어
문화와예술이꽃피는대구의명소로거듭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