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 푸르름 가득한 대나무숲 “죽녹원”
BY 빛그림자 ON 7. 8, 2015
푸르름가득한대나무숲
죽녹원
담양은죽향(竹鄕)이다.
대숲의본고장담양에서도죽녹원은최고의대숲죽림욕장이다.
죽녹원산책길은전망대에서담양전경을조망하여
담양천을비록해고목들로조성된관방제림과
담양의아름다운길메타세쿼이아길이
한눈에내려다보인다.
2012년CNN이선정한"한국방문시꼭가봐야할곳50선"에선정되기도했다.
2015.9.17~10,31(45일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앞두고
편리하게조성중인죽녹원입구
옆길로이동해서죽녹원내로들어가본다.
여름의무더위가한창인오후..
짙은녹음속대나무숲길로들어서니
대숲의서늘함과푸르름으로심신이시원하고맑아지는느낌으로상쾌하다.
피를맑게해주고심신을안정시켜주는음이온때문이다.
대나무의녹음은오래쳐다봐도질리지않고
눈이맑아옴을느낀다.
하늘을향해쭉쭉뻗은대나무의기세가후련하다.
대나무숲속으로천천히한걸음한걸음느리게걸어본다.
심신이상쾌하고머릿속이시원하다.
올봄에나온죽순이곧게자라고있다.
대나무는일년내내자라는것이아니다.
초여름성장이끝나고나면몇년이지나도일정정도자란뒤에는
땅속줄기에양분을보내다음세대양성에힘쓰기때문이다.
산책길에멀리추월산이한눈에들어온다.
둥글게내려간부분에얼굴형상이보인다.
네분이추월산을바라보며각각무슨생각을하시는걸까…?
죽순은처음땅을뚫고나올때의굵기가완전히자랐을때의굵기가같다고한다.
천천히걸어내려가면죽녹원한옥체험장이있다.
가사문학의산실인담양곳곳의정자들이재현돼있다.
명옥헌을제일먼저마주치고바로밑엔1박2일촬영지였던연못을만난다.
1박2일촬영지
내려오는길목도아름답게조성한산책로
우송당
창작판소리의대가박동실이청년시절판소리를익히고배운곳.
현재는남도민요,판소리,풍물등국악교육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광풍각
식영정
면앙정
한옥체험장
죽녹원내에위치해있으며
담양의대표적인정자5동이재현돼있고
연못과정원들은고풍스런멋을더해아름다움을한껏보여주고있는
민박도가능한곳이다.
송강정
한옥체험장에서1박을하고나오면서마주친송강정의전경.
추성창의기념관
죽녹원안내도
죽녹원을거닐며세상에연연하는마음을하나둘씩내려놓는홀가분함으로
한번죽녹원을다녀온이는죽녹원의대숲이그리워다시찾게될것같다.
2015.9.17~10,31(45일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대성황을이룰것이라는기대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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