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의왕릉
동구릉(東九陵)
동구릉은
동쪽에"조선왕조를세운테조를비롯한역대왕과왕후를모신9개의왕릉이있다"
하여붙여진이름이며우리나라최대규모의왕릉군이다.
동구릉가는길에망우리를넘어가는데
태종이능지를정하고근심을버렸다고하여’망우리(忘憂里)’라고불렀다고한다.
살아있는문화유산조선왕릉"동구릉"
조선왕조능제변화를한눈에볼수있는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등재되어있다.
우리학창시절봄,가을소풍코스로늘다녀가던조선왕조문화의숨결동구릉..
입구부터깔끔하게조성되어있다.
명나라사신도천작지구(天作地區)즉,’하늘이만든땅덩이’라고극찬할정도로
명당자리라하며다양한모습의왕릉을볼수있다.
무더운열기를느끼는오후
잘조성된숲길속으로천천히힐링의시간을가져보는왕릉산책길로들어가본다.
무더위때문인지흐르는개천속으로발담그며더위를식히며노는모습.
산이나해변으로몰려가는휴가철..
사람들이별로없어한적한왕릉산책길이여유로워좋다.
현릉
지금은출입금지되어오르지못하는릉을먼발치서바라보며
옛추억이어린능잔디에서딍굴며놀던기억에미소지며바라볼뿐…
다음으로이동한곳은건원릉..
건원릉
왕릉입구에는
신성함을알리는홍살문이우뚝세워져있다.
홍살문우측에네모난곳은바로’배위(拜位)’라하는데.
왕이제사를지내러왔을때이곳에서조상께절을하고들어가는곳이다.
홍살문을벗어나면박석길이보이것이’참도(參道)’라고한다. 두단으로되어있으며오른쪽높은길은귀신의길이고,낮은길은왕이걷는길. 그리고그뒤를신하가따른다.
정면에보이는건물이’정자각(丁字閣)’이다.
‘정(丁)’자의형태의건물로.이곳은제례의식이거행되는곳이다.
전형적인대표왕릉"건원릉"
조선시대왕릉은풍수지리설에따라주산을뒤로업고그중허리에봉분이자리잡으며,
좌우는청룡·백호를이루고남쪽으로는멀리안산을바라보는곳에위치하고있다.
왕릉의입구에는홍살문이서있고돌다리를건너면정자각이있다.
정자각앞동서양쪽에수복방,수라방이있고다시동쪽에비각이서있다.
봉분위에잔디대신억새풀이덮혀있는것은
고향을그리워하는태조를위해함흥에서흙과억새풀를가져와
봉분을덮었기때문이라고한다.
목릉
인목왕후릉
소나무,참나무등수십종의나무로숲을이루는
왕릉숲길을한적하고여유롭게느린걸음으로힐링하는기분으로산책해보자.
휘릉
동구릉소나무의충정
대부분의릉주변소나무들이자연스레능상위로휘어진자태가
신하들이임금을향해경배하는모습이다.
지난날옛왕들이지나갔을산책길을걸으며역사속에잠시빠져보며
먼이국에서휴식차온정인과힐링의시간을가져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