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유여행 (13) 김녕미로공원

 

제주 놀멍 먹으멍 쉬멍 행복한 자유여행 (13)

 

김녕미로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

자연에 대한 깊은 철학과 즐거움을 생각하는 해학이 있는 곳.

 

재미를 느끼고 30분간 몰입해서 미로를 찾는 즐거움을 가져보자!

 

 

 

10년전에 제주왔을때보다 더 예쁘게 조성되어 보였다,

 

 

 

 

김녕미로공원은 고양이의 지상낙원인가보다.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싫어 멀리해왔는데….ㅠㅜ

입구에는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뛰놀고 있어 그냥 지나쳐 들어갔다.

 

 

 

입구가 여느 관광지와 다른 소박하게 데크로 좁게 길이 나있어

 정원에 들어가는 기분이였다.

 

 

 

 

 

 

“더스틴 교수님“의 제주사랑으로 일군 김녕미로공원. 

 

 

 

깔끔하게 자리한 데크길따라 들어 가본다.

 

 

 

상상화가 빨간자태가 곱다.

 

 

 

 

 

 

 

 

 

 

 

 

여기서부터 갈림길이 시작되나보다…

 

 

 

 

 

 

 

예쁜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손에 들고 먹으면서 미로찾기에 들어선다.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 돌아 돌아 나오면 출구 계단위 종을 치면 미로찾기 성공이다.

 

 

 

 

우리는 과연 몇 분안에 종을 울릴 것인가…??

 

출발이다~~

 

 

 

 

사계절 푸른 랠란디나무 향기는 사람의 정신을 맑게 해주고

압박감을 완화시켜주는 효력이 있다고 한다.

 

 

 

 

 

 

스탬프가 있는 곳

 

 

 

 

맴맴 돌고 만나기를 여러번…

결국 웃음으로, 미소로 마주보고

이러다 해 질때까지 못 나가는거 아니냐며

 동행하기도….ㅎㅎ

 

 

 

 

 

 

 

 

 

 

 

붉은 빛이 감도는 바닥은

송이라는 제주 천연 화산석으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고,

인체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김녕미로공원은 적당한 규모의 미로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미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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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미로공원의 울타리를 이루고 있는 나무는

 “랠란디 싸이프레스”라고 하는데 현재 2232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병과 가뭄에 강하고 일년에 1m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기때문에

매년 2회 이상 가지치기를 해서 아름다운 미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전망대

구름다리를 올라가면 전망대에 매달려있는 종을 치면 미로찾기 완료..

 

 

 

 

 

우리가 종을 칠 때는 거의 한시간이나 되었을까…ㅠㅜ

 

10년 전엔 20분도 안되어 ​찾았는데…

세월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다.

 

 

 

 

미로찾기를 완료한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울려퍼지는 공원을 나오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몰입하면서

미로를 찾는 즐거움을 만끽한 시간이였다는…

 

 

 

김녕미로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로디자이너인 애드린피셔가 설립자인 더스틴 교수님과

3년간의 노력 끝에 제주도의 역사를 상징하는 7개의 상징물로

디자인을 고안해내었다고 한다.

 

김녕공원의 7가지 상징으로는

미로의 외곽선(제주해안선을 상징),  조랑말문양, 송곳니를 드러낸 뱀의 문양,

고인돌, 배모양, 음양문양, 경위선(김년미로공원의 미로가 놓인 방향은 실제로

제주도가 놓인 방향과 같게 놓여져 있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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