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바야흐로 봄이 무르익고 있다. 동서남북에서 벚꽃축제가 인파를 끌어 모으고, 만 가지 봄꽃들이 향기를 수놓는 가운데 따뜻한 남녘 부산에서도 상춘객이 반길 유채꽃 축제가 낙동강변 김해국제공항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76만㎡ 대전원 에서 4월9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은 것은 9일 오후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16쌍의 커플이 서병수 부산시장의 주례로 유채꽃밭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점이다. 행사장에는 ‘자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채꽃 탐방로와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농업체험전과 승마 체험, 연날리기전, 캐리커쳐 그리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버스킹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길

도시철도 1호선 이용자 : 연산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 강서구청역에서 하차.

도시철도 2호선 이용자 : 덕천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 강서구청역에서 하차.

강서구청역에서 하차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6분 거리.

시내버스 이용 : 123, 124, 127, 128-1,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