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2의 폭벌적인 인기를 목도한 경쟁사들도 바로 휴대용 스테레오 카세트 플레이어 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1918년 창업한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업체인 마쓰시다社는소니와 업무용 카세트 레코더 시장에 서 경쟁을 하고 있었고 1979년 워크맨이 출시되자 곧바로 휴대용 카세트 스테레오 플레이어를 개발하고 Way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뛰어 들게 됩니다.
소니가 카세트 두개를 겸쳐 놓은 크기의 콤팩트한 모델인 WM-2로 시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하자 마쓰시다도1982년 초 워크맨2를 능가하는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소니의 워크맨과 격돌하게 됩니다.
이후Way라는 제품 브랜드는 오토 리버스 기능이 추가되면서JUMP라는 브랜드로 바뀌지만 소니와의 양강구도를 유지하면서 휴대용CD 플레이어, 휴대용MD 플레이어, 휴대용DV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등 미니기기 제품에서20여 년 간 호각을 이루어 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