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For Your Eyes Only – 스파이 기기를 닮은 AIWA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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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경에 이르면서 카세트 플레이어의 소형화 및 라디오 튜너 내장, 오토 리버스, Equalizer 등 다기능화 경쟁이 가속화 되었고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세련된 디지인으로 표현해 내는 것에 대한 경쟁도 주요 제조업체간 치열하게 벌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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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물량으로는 소니와 파나소닉등 대형업체에 밀렸지만 기능과 디자인에서 AIWA는 독자적인 Identity를 구축하여 많은 유저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소니와 파나소닉의 디자인이 간결하고 직관적인 컨셉이었다면 AIWA는 마치 스파이 기기를 보는듯한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현란한 스위치 배열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독특한 컨셉의 제품들을 생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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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시기에 기존 Push-In Button에서 Feather Touch Button으로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AIWA는 다른 제조업체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아기자기한 Button Display와 白色, 赤色, 黃色, 綠色 등 눈에 확연히 띄는 색상으로 Button의 기능을 구분하여 독창적 디자인과 기능의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20세기 최고 발명품의 선도적 디자인 Identity를 확립하였습니다.

* 7080 최고의 첩보원 – 007 제임스 본드, 로저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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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 80년대 첩보영화의 최고봉은 단연 007 시리즈였습니다. 이 당시 숀 코너리로부터 007 제임스 본드역을 이어받은 로저무어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로저 무어는1927년 영국 런던에서 경찰관의 외동아들로 태어났고 University of Durham 재학 중 육군에입대하여 서독에서 장교로 복무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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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무어는 아카데미 드라마 학교에 연기 활동을 엑스트라로 시작을 하여, 1945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BBC 방송국에 들어가 1950년 드라마 시리즈 “Drawing Room Detective”에 출연하였습니다. 1950년대에 MGM社 와 계약하였으나 초기 작품은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1960년부터 1969년까지 TV 시리즈 “Saint”에서 사이먼 템플라 역을 맡아 유명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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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제임스 본드 영화 “Live and let die”로 시작하여 1985 “View to a kill”까지 7개의 시리즈에 출연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날렸습니다. 007시리즈 중 제임스 본드역을 맡아 가장 오랜 기간 출연한 배우였고, 초대 배우 숀 코네리와 라이벌 사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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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제임스 본드 “Octopussy”에 출연하면서, 그 촬영지 인도에서 가난에 충격을 받아 제3세계를 위한 인도주의 노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1991년에는 국제 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구인 UNICEF의 대사가 되었습니다. 1999년 3월에는 가수 Tom Jones와 함께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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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무어의 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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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AND LETDIE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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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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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Y WHO LOVED ME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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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AKER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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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R EYES ONLY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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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PUSSY(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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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EW TO A KILL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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