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I – 내쇼날의 카세트 라디오 변신모델

DSC06964.JPG

Kangaroo로 명명되어 1983년 출시된 내쇼날 파나소닉의 RX-F85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스테레오 스피커 유니트에 도킹하여 스테레오 라디오 카세트 플레이어로 변신시키는 참신한 발상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소니가 라디오 도킹 스피커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헤드폰 스테레오로서 도킹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용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Ad.jpg

DSC06965.JPG

이런 방법으로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스테레오 스피커에 장착시켜 그대로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1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스피커는 각 2.5W의 박력 있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습니다. 이 제품이라면 헤드폰 스테레오와 라디오 카세트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TG.jpg

DSC06966.JPG

이러한 도킹 시스템은 휴대용과 거치용을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개념의 음향기기의 원조가 되어 현재 보편화된 아이팟 및 아이폰 스피커 도킹 시스템의 원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휴대용과 거치용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경비절감과 동시에 편리성을 겸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DSC06967.JPG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