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문인들 선정 ‘가장좋은 소설’
도서출판‘작가’는지난해발표된소설가운데박민규의단편‘그렇습니까?기린입니다’가문인들이뽑은‘가장좋은소설’로선정됐다고23일밝혔다.
이소설은문인56명중15명의추천으로최다를기록했다.공지영의소설집‘별들이들판’은작품집중가장많은추천(13명)을받았다.김연수의‘부넝쒀(不能說)’,김재영의‘코끼리’,박범신의‘감자꽃필때’,이현수의‘집사의사랑’,전성태의‘사형(私刑)’,정미경의‘무화과나무아래’,정이현의‘위험한독신녀’등이상위권에올랐다.
○시소설우수작가에지원금
문화예술진흥원(원장현기영)은문화예술분야복권기금사업예산중52억2000만원을들여‘한국문학회생프로그램’을시행한다.문예진흥원은4월전문가150여명의추천을통해시소설기타(평론·수필·희곡·아동문학)등세부문에서선정된우수도서20∼30종을2000부씩구입해국공립도서관복지시설에무료보급한다.
여러문예지에게재된시와소설중에서우수작품을선정해시1편에40만원,소설1편에200만원을작가에게지원하며,연간30종안팎의우수문예지를선정해공공도서관등400여곳에1년간정기구독하는방식으로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