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via Plath (1932 – 1963)

온몸을태워불꽃처럼詩처럼살다간’실비아프래스’

가끔씩나는나무를꿈꾼다
내인생의나뭇가지하나는결혼할남자
거기달린잎들은아이들이다
다른가지는작가로서의내미래
거기달린잎은나의시다
또다른가지는화려한학문경력
그러나어느새잎은갈색이되어바람에날아가고
나무는모든것을잃고
헐벗고야만다.

실비아의序詩(영화첫장면에나오는…)


영화’실비아’를보고온날그녀의실물이-사실은실체가더궁금하여많은자료들을찾아봤다.
영화엔언급도없던많은사실도알게되었다.
그녀의유고를정리하여출판한남편휴고는그가불리한부분은
삭제했다는비난을받기도하였고돌아가기전에그들의사생활을밝힌
‘생일편지’는무슨큰문학상을받은것으로도유명하지만
그들의자녀들에게누가될까봐실비아에관한뒷부분이야기는
몽땅없애버려더많은구설수에오른것도사실이란다.

실비아가이혼을결심하게된휴의또다른여인도실비아가자살한방식과

똑같은방법을택했는데더지독한사건은그들사이의딸까지동반자살!
참팔자가더센남자임에틀림없다는생각이다
영화같은삶을살아낸그들의이야기…말그대로픽션같은넌픽션이아닐수없다.

이번영화는그녀의예술적인성향은거의다루지않고사랑에관한부분에
너무많은비중을둔것같아아쉬워이번기회에그의저술부분을위주로찾아봤다.
(그런데간수를못해서배꼽만남기고다도망가버리다니…다시꾸밀시간도없고…;;)

SylviaPlath(1932-1963미국작가)

시집:

TheColossus거상(1960)

Ariel(1965)

CrossingtheWater근해(1971)

WinterTrees(1972)

TheCollectedPoems(1981)

소설:TheBellJar(종모양의항아리)(1963)


WellesleyHighGraduationPhoto,1950/StudioportraitbyEricStahlberg,1955.

1950self-portraitinpastels19"x25"


左실비아의자화상

BySylviaPlath"Twowomenreading"(上)"Ninefemalefigures"(下)


PlathandTedHughes–Parishoneymoon,1956

TedHughesandSylviaPlathintheirBostonapartment,1958.

왼쪽:영화/오른쪽실화

Plathwithherchildren–Devon,1962

보석같은이아이들눈에밟히지도않았을까
어찌눈을감았을꼬…
사랑하나만생각하고역시아이를두고자살하던훼드라도생각난다.
지독한이기주의…생각도들다가오죽하면…싶다가도…

실비아의유일한소설TheBellJar’종모양항아리’…초판London:Heinemann,1963.

느릅나무/SylviaPlath

당신이내안에서듣는것은바다입니까?

아니면당신의광기였던無의목소리인가요?

사랑은그림자랍니다.

사랑이끝난후당신은얼마나거짓말을하고우는가요.

들어보세요.

이런것들은사랑의발굽이랍니다.

사랑은말처럼멀리가버렸어요.

온밤을나는이렇게맹렬히

당신머리가돌이되고당신베개가잔디가될때까지,메아리를울리며,울리며

내속엔언제나비명이살고있어요.

밤마다비명은울부짖으며

내속에서잠자고있는이어두운것이

구름이지나가고흩어집니다.

저런것들이사랑의얼굴인가요.

저렇게창백하고돌이킬수없는것들이?

1994

테드휴즈장례식날자녀들모습이랍니다

GravestoneofSylviaPlath

Plath’sheadstone:"InMemory-SylviaPlathHughes-1932-1963-
EvenAmidstFierceFlames,TheGoldenLotusCanbePlanted"
Heptonstall,WestYorkshire,England

신화같은전설이된그녀의무덤에는참배객들의방문이끓임없다니…

이미지출처:google

실비아홈페이지<–

OST들을수있어요음악은잉글리쉬페이션트,연인,까미유끌로델의가브리엘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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