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심심하신 분들만…;;

뒷북이지만전고흐전때문에알게된사실이라…

기대도않고검색해봤는데많은자료들이나와있네요

고흐작을소장한서병수씨는이왕이면한국분들이

사갔으면하는데아직희망자가없다네요

아무래도저만몰랐나봅니다

관심있으신분만…

세계미술계큰손들“한국고흐그림,3000억에사겠다”

[일간스포츠]2007년09월14일(금)

세계최고가다.물경3000억원이다.

불운했던천재화가빈센트반고흐남긴진기한템페라(수채화)작품으로한국인이한국에서소유하고있는것으로밝혀져(본지7월11일치2면참조)관심을모은’마차와기차가있는풍경’이세계미술품’큰손’들로부터천문학적금액을제시받고있다.

1억6000만달러(약1500억원)~3억달러(약2800억원),그야말로믿기힘든금액으로’구애’의정도를쉽게느낄수있다.고흐의템페라가운데실재와소재가파악된세계최초의그림으로당초1000억원정도로추정됐던금액을훌쩍뛰어넘는다.

"3억달러도아깝지않다"며선뜻구입의사를밝히고나선이는러시아의한부호다.아직이름까지밝히기를꺼리고있지만독일의한대리인을통해소장자(서병수)측과접촉,강한러브콜을보내고있다.이부호는"(만나서상담할수있는)일정을잡아달라.언제든지달려가겠다"라고할만큼적극적이다.

또한이작품이워낙가치가높아언제팔릴지모르는점을우려해서인지지난12일보낸메일에서는"10일동안은팔지않겠다는각서를써달라"고요구했다.서병수씨측은"무리한요구"라며대신최우선권을주겠다고답장을보냈다.

러시아측에못지않게적극적으로구입하고싶은뜻을밝힌곳은중국의한투자회사다.이회사가제시한금액은13억위안(1600억원)이다.이회사는이와함께합작의사를타진하며합작의향서를보내왔다.베이징역앞개발에함께참여하자는것.서씨측은이제안에대해"합작투자는생각이없다"며완곡하게거절의사를밝혔다.

중동의한부국왕실도구입경쟁에서전혀뒤질생각이없다.이왕실은한국의지인을통해서씨측과만나구입의사를밝혔다.구체적금액은제시하지않았으나금액에구애되지않고잡고싶다는뜻을밝힌것으로해석된다.이번주말이나다음주초국왕의동생을보내협상을갖고싶다는의사를밝혀왔다.

미국의미카도펀딩그룹도구매전선에뛰어들었다.이그룹은스웨덴의이케아그룹과손잡고1억6000만달러를제시하고있다.이밖에일본최고수준의박물관두곳을갖고있는굴지의기업인브리지스톤과세이부그룹도큰관심을갖고사람을보내구입을타진하고있다.

한편서씨는"아직까지한국에남겨한국인의긍지를살리고싶다는뜻에는변함이없다.돈에흔들리지않고신중하게협상을진행하겠다.천하의명품을간직할수있는진실된사람에게갔으면한다"라고말했다.

서병수“고흐의작품때문에칼로협박받기도했다”

서병수씨가고흐의작품’마차와기차가있는풍경’을집안정리를하다가발견,감정에나선것은3년10개월전인2003년9월.왜4년가까이흐른이시점에소장여부가공개됐을까?서씨의증언을빌려숨막혔던그과정을되돌아본다.
 
국내에서감정이사실상불가능,고흐연구에관한한세계수준에오른일본을통해고흐의고국인네덜란드에감정을의뢰한뒤겪은갖은우여곡절에서비롯된심리적불안감이그주된원인이라고할수있다.

고흐의진품임을알아본일본측이어떻게든이그림을자기나라에남겨놓으려고시도,그공작을뚫고한국으로다시가져오려는필사의노력이있었다.처음도교의고흐전문가2명와감정절차를상의,일본제일의미술품전문사진기사에게특수필름(텅스텐)으로국제규격에맞게촬영,암스테르담고흐미술관에감정을요청했다.두달뒤비공식적으로1차관문을통과했다는연락을받았다.

그러나이후▲일본측대리인이고흐미술관측과맺은작품운송협정서를서씨에게고의로전하지않아계약기간을허송케한것을비롯▲액자를뜯고본결과그동안유화로알려진’마차와기차가있는풍경’이템페라(수채화)같다며감정절차를중지하자고하는전문가들의주장에부딪히며시간이흘렀다.
 
2004년6월자포자기심정으로일본방송계·문화계관계자들에게작품을공개,"오히려수채화가맞는듯하다"는평가와함께도쿄긴자화랑가에소문이나기시작했다.이때부터작품보관에’007작전’이필요했다.탈취분위기를감지,후쿠오카→도쿄→오사카를거치며간신히한국으로다시갖고들어올수있었다. 서씨는이과정에서"도쿄에서는승용차를에워싸고협박했고,후쿠오카에서는칼로위협까지당했다"라고말한다.이그림의기구한운명은여기에서그치지않았다.서씨는한국에온뒤에도일본의집요한추적에불안을느껴독일에있는지인에게1년여동안맡김으로써이그림은또다시해외에서유랑의길을걸어야했다.

최규섭기자

템페라화가격1000억원대?
반고흐수채화한국에있다.추정가는1000억원
서병수“유명외국여성에게선물받았다”
‘마차와기차가있는풍경’세그림비교
[두루두루]아무도몰랐던보물이우리집에있다면?
서병수“고흐의작품때문에칼로협박받기도했다”

[2007.07.1018:03수정]

[반고흐]진위논란‘마차와기차가있는풍경’세그림비교

#사진1

[일간스포츠]

서씨의소장품(사진1·43×54㎝)과’빈센트반고흐,내영혼의자서전'(민길호·학고재·2000년)에나오는

그림(사진2)은완전히일치한다.이책은이그림이푸시킨박물관에소장된유화라고소개하고있으나

실상은서씨의소장품을말하고있는셈이다.

#사진2

반면푸시킨박물관에소장된’마차와기차가있는풍경'(사진3·72×90㎝)은다소달라아마추어라도판별하는게

그리어렵지않다.먼저창문의갯수.가장오른쪽집의창문을보면윤곽만희미하게보이는사진1과2에비해

사진3은두개더있다.또왼쪽집의크기도다르다.사진1과2에비해사진3은상대적으로더크게그려져있다.

#사진3

최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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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aver지식검색…문제되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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