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미술관가는길
역사박물관을지나’미로스페이스’를끼고왼쪽길로조금만가면\
‘봄봄’…‘나무가있는집’이보인다…한번도가보진않았지만
갤러리뤼미에르본점은디자이너스클럽뒷편에있고작년후반기에생긴사진전문갤러리다
입장료가있으니그냥실실구경할곳은아니다
예전에딱한번올라가본冊박물관
커피마니아들에겐유명한집’커피스트’…갈길이바빠우선외경만찍고…동선대로
초치기하느라급히튀어나오다보니현금이딱7천원밖에없었다
영화(주노)티켓은할수없이카드로하고…
아무리그래도’커피스트’에서커피한잔은하고가야하니까
전시회입장료5천원이없다…가방이바뀌거나하면종종있는일이다.
사실은시간이없다
30여분으로
본관별관을무슨수로보냐구
계획에도없었고영화끝나면총알처럼집에가야하루일과에지장이없으므로
곽남신개인전-바라보기展
억울해서좀전에넷써핑만실컷했다 본관별관모두~)
세상을발칵뒤집은(?)신정아가 큐레이터로있던미술관이더빠른가…
오전이라외부엔사람그림자도없어더좋다
추운날은담요를내다주는데카페안에도아무도없다?
오히려다행이다커피마실곳은따로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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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미술관랜드마크쯤되는레오나르도다빈치조각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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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앞으로가보니*달마이어커피전문점이다.언제생겼을까?
제천에있는미술관(?)에서처음맛본독일황실전용커피라던데왜이리많이퍼졌을까?
이커피본점예당근처에손풍금이있는운치있는곳이라노날회원들과가본적이있어서
여유가있었으면아마들어갔을텐데..돈도시간도없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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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로최적이다…운치있는곳은강남보다강북이훨씬많은것같다
아무리바빠도…
만약수석이라면관통석이라고어마어마한가격일텐데
무일푼이라돈에눈이멀었나보다…
보시는분들모두운수대통하시라고고개팍숙이고,클로즈업…ㅎㅎ
차마실시간을남겨두고정문을나서서곧바로맞은편으로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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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외부사진만찍고지나친곳
이자리에앉으면성곡미술관플레카드가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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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긴탁자에색연필과카드들이널려있다.자그마한카페지만무척알차다
예전에한번소개한적있지만O양을위하여^^
각종드립주전자나자사호도모아둔,한마디로茶도구들은모두다있는곳이다.
주인장이커피마니아였다는거한눈에알수있는…
아유~~에스프레스수동기기들하며
아기자기한내부…오른쪽상단터키커피기구도있네…사진찍을때는몰랐는데…
출입구쪽내부에서외부로…
빽빽한벽보다여유로워그도좋고
치즈케익과브랜드커피가6,000원
음식사진찍기그래서그냥먹다가…;;
리필까지새잔으로바꿔주는친절하고애정이가는’커피스트’기억하세요들
시간을보니11시30분…영화시작10분전
역광이지만…첫사진지우기아까워서되돌린다
영화’어톤먼트’처럼…
생각도않았는데바네사레드그레이브에게한대얻어맞았다
‘색계’처럼민망하도록노골적이진않아도
상상력을자극하는관능적인장면의그린색드래스가인상적이어서
영화’위대한유산’도생각났다
드뷔시’달빛’이흐르던영화…
남극이다시베리아다북해도다…남들은잘도떠나는데
대~한민국삼천포도빠지지못하고
느릿느릿망치질하는사람처럼혼자서도자알논다…궁시렁~~
Kitty OnThe Piano-Frank M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