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진용 ‘서랍 속의 비밀’ – After

‘오브제로 엮는 기억의 서사시’

 

서양화가 이진용作 ‘내 서랍 속의 자연’ 아라리오 갤러리 제공

출처 :  조선닷컴 김수혜, 박돈규 기자 기사<–

사이즈에 압도당했다.

갤러리입구에들어서자마자심심하던도우미는

사다리를만지며서랍속을열어봐도괜찮다고먼저말을걸었다

(그잖아도그것때문에왔는데…^^)

[내서랍속의자연]

작가가제주도에있는아라리오스튜디오에서

하루18시간씩8개월동안완성한작품이란다

가로7.3m,세로3.2m,각서랍의깊이40㎝

동서양의고서(古書)1,000여권을차곡차곡쌓아놓은모양의서랍장.

시키는대로올라가봤다

모딜리아니.모찰트.세익스피어등낯익은인물이나

완당의세한도.등작품들이모두책등을보이고다가왔다.

서랍내부출처;

http://blog.daum.net/greatart/14912297

하품이난다.무슨수로다열어보겠는가…

사다리타지않아도될아랫부분도다못열어봤다.

모노드라마주인공마냥타겟되는거숨막혀서…

전시장에들어갈때도나올때도혼자였거든

이미지출처:http://jungle.co.kr

모짜르트서랍칸은작은바이올린등맞았지만

모딜리아니서랍칸은높은데있어서사진찍기곤란했나보다

여러장의크고작은쟌느그림과모딜리아니사진과시계알판(?)이 레진(resin)으로굳혀있었는데디카질안해서이럴땐불편하다만…

1층그림을본후계단을올랐다.

다소침침한게지난번왔을때좀무서웠던게생각난다

허지만그냥집어가도될수많은컬렉션들때문에

도우미들이의식할정도로따라다녀이번엔무섭진않았다

그의아틀리에를통채로옮겨다논여러가지컬랙션들 타자기.시계.축음기.곤충.카메라.

-특히귀한*카메라옵스큐라(↑그림참조)도실물로는처음봤다.여러종류의시계가제일많았다.

아주작은다리미.작은구두틀.작은재봉털.

에스프래소커피잔.가방.오리모형마른들꽃그리冊…冊…冊 그런골동품류가투명고체에갖힌채걸려있거나놓여있다.

한자리에서얼마나오래도록디려다본후완성된것일까

가로로머리흔들며다녔다나도모르게…

숨이턱턱막혔다.무슨수로내느낌을풀어내겠는지…

#White Memory

2004년광주비엔날래출품작이라는그의아틀리에를그대로옮겨논하얀공간도있었다.

灰칠한것같은길고넓은테이블위에는오래된타이프라이터가튼튼한밧줄로 꽁꽁묵인채놓여져있고역시밧줄로묶은의자도테이블아래놓여져있다.

서재엔그가조각한것도있었지만아날로그시대를떠올리게하는컬랙션들이

“그대로멈춰라!”주문에걸린듯…하얗게…하얗게..

그러기위하여그는끓임없이움직였을거다.

말하자면그의콜랙션자체를예술작품으로승화시켰다면맞을까몰라<imgborder=”0″alt=”30_elle79.jpg”src=””/>

극세밀화좌우엔거의모노톤을넣어숨통을트이게하는화풍도특이했다

(바로아래 before참조)

극사실화=복사화

그가제일싫어하는말이란다

단순히물체나인물을있는그대로그리긴했지만많은얘기를담은것은확실해보였다.그러기위해서남다른’기술’을나름대로창조했을터

Art 본래의뜻은 기술이라했듯…

가브리엘,난자네의그림을 예술이라가보다는 일종의기술로 자네를화가라기보다는장인으로봐.

자네가그려내는그림은사실그대로가담겨있을뿐,진부한시선들을일순간전복해버리는,그런천재의광기어린불꽃같은것은 어디에도찾아볼수없어.

-베르메르VS베르메르/우광훈

워낙장거리라집나올때읽던소설들고오길잘했다그 한대목이다. 그가천재인지아닌지그의작품을보기도이번이처음이라 아무것도아는게없지만나도모르게한숨을몇번이나쏟았는지…

이진용47세 그가누굴까

돌아와살림하는외 모든시간,그에관한이미지,기사들을찾아다녔다.

갤러리세줄
박여숙화랑
월간객석
정미소갤러리 등등등

작가이진용은옛것에대해남다른수집광이다.
추억을사랑하는로맨티스트다.

그의작업은오브제를통해아스라한추억을환기시키고,이러한연상으로오브제가가지고있는본래적의미너머에 각각의삶속에존재했던귀한기억과추억을자극한다.

특히 폴리코트를이용하여화석화시키는그의작업은시간의단층까지고스란히봉인하여담아내고있다.

시간의봉인은기억의봉인과마찬가지라할수있다어차피기억이라는건시간개념위에존재하므로그는각각의 오브제를가지고시간에근거한서사시를쓰고있다.’오브제로엮는기억의서사시’라고말할수있다(…중략)

-1999년유재길(홍익대학교교수,미술평론가)

“또다른<기억의고집>-La Persistancedela Memoire”전시서문중

(박여숙화랑,1999.7.7-7.16)출처;월간 객석 정미소갤러리


LeeJing-Young이진용

내기억속으로. 혼합재료-박여숙화랑

추억은우리에게여전히매력적인시공간으로다가온다.삶이메말라갈수록,미래가불안해질수록소중한추억이담겨있는빛바랜사진들은오늘까지의삶을살아낸우리들에게하나의위무와구원을던져주기도한다.그렇게과거라는봉인된시간을조심스럽게개봉하는일은가벼운흥분과설레임을수반하기까지한다그곳엔첫사랑의떨림과사라진밤하늘과달의신화가오롯이담겨있기때문이다중략…)-이원일(성곡미숙과큐레이터)

출처:<a href=”http://amkorea.com/cgi-bin/amkorea/board/ttboard.cgi?act=read&db=seoul_prs&page=1&idx=2″>박여숙화랑<–

In my Memory출처;KIAF

P.S:
아라리아갤러리가는길 접어들면 키치미술의대가

최정화(男)의’꽃의마음’이란대형설치작품이먼저눈에띄입니다

18m대형스틸바늘에꽂혀있는거대한꽃송이
5개가부풀었다가사그러들기를반복한다는데…
불행히도전움직이는건볼수없었지만생각만해도
비현실적이고환상적일것같지않나요.
도시의첫인상을예술적으로기억하는데큰공헌을한다싶었습니다

이작품은어느해광주비엔날레때야외전시작품이랍니다.
작품값도어마머마했다지요
몇해전천안행에선못본작품이라고갤쳐들고
위아래자세히봤는데주윗분들은모두천안시민인지
저혼자그러구있어머쓱해서발걸음을돌렸습니다

C.Kim아라리아갤러리대표에관한포스팅은그때올려서생락합니다.
터미널과한건물인야우리쇼핑센타안엔영화관이14개나되어그규모도국내최고라지요
근처푸른조각공원엔국내외유명한현대예술가들의작품도많이볼수있답니다.

석동훈’무식한소’일명돈키호테,ArmanFernandez의Disrantyayage,등등…

특히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은 공원 야외에도 갤러리 입구(Hymn)에도
거대하게자리하고있고갤러리올라가는계단에서바라다보이는공간엔
해골의눈에서빠진눈알이뱅글뱅글돌지만영영떠나지못하고매달려있지요…^^

이진용작가 더 궁금하시면 평창동에 위치한 세줄갤러리홈피가보시길권합니다
저는눈이화악했지만원작을보지못하신분들은글쎄…감이올지모르겠네요.
그냥천안나들이한번권해드립니다.이번기회에
어제는포스터사이즈때문에망서리다못사온게후회됩니다
값도만원이라손이오그라들었는지…아마도

참조; 갤러리 세줄

사다리에올라어느서랍을제일먼저열었을까요^^

photo by초록정원

시엘의 정원 <–갤러리 외부  이미지도 있습니다
이미지랑달리전시장들어갈때도나올때도관계자외엔저혼자였습니다
그림에 심취하다가도 가끔 리히테르 그림속 여인처럼 뒤를돌아봤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한 외로움과 표현할수 없는 묘한’가득함’이
동시에치밀어올랐습니다. 내부로부터
이대로 덧없이 늙을것인가

-2008.4.23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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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ign=”center”><fontface=”Times”><strong>’오브제로엮는기억의서사시'</strong></font></p><p></p><center><imgborder=”0″name=”artImg1″align=”absMiddle”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2008042000929_0.jpg”width=”480″height=”509″/></center><center></center><center>이미지출처;<spanclass=”linkedBlueText13″><aid=”preLink0″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0/2008042000947.html”target=”_blank”><fontcolor=”#877177″size=”2″face=”돋움체”>조선닷컴김수혜기자기사&lt;–</font></a></span></center><center></center><divalign=”left”>사이즈에압도당했다</div><divalign=”left”><divalign=”left”>갤러리입구에들어서자마자심심하던도우미는</div><divalign=”left”>사다리를만지며서랍속을열어봐도괜찮다고먼저말을걸었다.</div><divalign=”left”>(그잖아도그것때문에왔는데…^^)</div></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strong>[내서랍속의자연]</strong></div><divalign=”left”><strong></strong></div><divalign=”left”>작가가제주도에있는아라리오스튜디오에서</div><divalign=”left”><divalign=”left”>하루18시간씩8개월동안완성한작품이란다</div><divalign=”left”></div></div><divalign=”left”><strong>가로7.3m,세로3.2m,각서랍의깊이40㎝</strong></div><divalign=”left”><divalign=”left”>동서양의고서(古書)1,000여권을차곡차곡쌓아놓은모양의서랍장<strong>.</strong></div><divalign=”left”></div></div><p>시키는대로올라가봤다</p><divalign=”left”>모딜리아니.모찰트.세익스피어등낯익은인물이나</div><divalign=”left”>완당의세한도.등작품들이모두책등을보이고다가왔다.</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palign=”center”><imgborder=”0″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sj_080331_lee0004.jpg”/></p><p></p><palign=”center”>서랍내부출처;http://blog.daum.net/greatart/14912297</p></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하품이난다.</div><divalign=”left”>무슨수로다열어보겠는가…</div><divalign=”left”>사다리타지않아도될아랫부분도다못열어봤다.</div><divalign=”left”>모노드라마주인공마냥타겟되는거숨막혀서…</div><divalign=”left”>전시장에들어갈때도나올때도혼자였거든</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palign=”center”><imgborder=”0″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sj_080331_lee0005.jpg”/></p><palign=”center”>이미지출처:http://jungle.co.kr</p><palign=”center”></p><palign=”right”>모짜르트서랍칸은작은바이올린등맞았지만</p><divalign=”right”>모딜리아니서랍칸은높은데있어서사진찍기곤란했나보다</div><divalign=”right”>여러장의크고작은쟌느그림과모딜리아니사진과시계알판(?)이</div><divalign=”right”>레진(resin)으로굳혀있었는데</div><divalign=”right”>디카질안해서이럴땐불편하다만…</div><divalign=”left”><strong>*</strong></div><divalign=”left”><p><imgsrc=””/></p></div></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1층그림을본후계단을올랐다.</div><divalign=”left”>다소침침한게지난번왔을때좀무서웠던게생각난다</div><divalign=”left”>허지만그냥집어가도될수많은컬렉션들때문에</div><divalign=”left”>도우미들이의식할정도로따라다녀이번엔무섭진않았다</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그의아틀리에를통채로옮겨다논여러가지컬랙션들</div><divalign=”left”>타자기.시계.축음기.곤충.카메라.</div><divalign=”left”>-특히귀한*<strong>카메라옵스큐라</strong>(↑그림참조)도실물로는처음봤다</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여러종류의시계가제일많았다.</div><divalign=”left”>아주작은다리미.작은구두틀.작은재봉털.에스프래소커피잔.</div><divalign=”left”>가방.오리모형마른들꽃그리고冊…冊…冊</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그런골동품류가투명고체에갖힌채걸려있거나놓여있다.</div><divalign=”left”>한자리에서얼마나오래도록디려다본후완성된것일까</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가로로머리흔들며다녔다나도모르게…</div><divalign=”left”>정말숨이턱턱막혔다.</div><divalign=”left”>무슨수로내느낌을풀어내겠는지…</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strong>#WhiteMemory</strong></div><divalign=”left”><strong></strong></div><palign=”center”><img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IMG_0002.jpg”width=”500″/></p><div></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2004년광주비엔날래출품작이라는그의아틀리에를그대로옮겨논하얀공간도있었다.</div><divalign=”left”>灰칠한것같은길고넓은테이블위에는오래된타이프라이터가튼튼한밧줄로</div><divalign=”left”>꽁꽁묵인채놓여져있고역시밧줄로묶은의자도테이블아래놓여져있다.</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서재엔그가조각한것도있었지만아날로그시대를떠올리게하는컬랙션들이</div><divalign=”left”>&quot;그대로멈춰라!&quot;주문에걸린듯…하얗게…하얗게…</div><divalign=”left”><divalign=”left”></div><divalign=”left”>그러기위하여그는끓임없이움직였을거다.</div><divalign=”left”><divalign=”left”>말하자면그의콜랙션자체를예술작품으로승화시켰다면맞을까몰라</div></div></div><divalign=”left”></div><divalign=”right”></div><divalign=”left”><divalign=”center”><imgborder=”0″alt=”30_elle79.jpg”src=””/></div><divalign=”left”></div><divalign=”right”>극세밀화좌우엔거의모노톤을넣어숨통을트이게하는화풍도특이했다</div><divalign=”right”>(바로아래before참조)</div></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극사실화=복사화</div><divalign=”left”>그가제일싫어하는말이란다</div><divalign=”left”>단순히물체나인물을있는그대로그리긴했지만</div><divalign=”left”>많은얘기를담은것은확실해보였다.</div><divalign=”left”>그러기위해서남다른’기술’을나름대로창조했을터</div><divalign=”left”>Art본래의뜻은기술이라했듯…</div><divalign=”lef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가브리엘,난자네의그림을</fon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예술이라가보다는</font><fontface=”바탕체”>일종의기술로</fon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자네를화가라기보다는장인으로봐.</fon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자네가그려내는그림은사실그대로가담겨있을뿐,</fon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진부한시선들을일순간전복해버리는,</fon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그런천재의광기어린불꽃같은것은</font></div><divalign=”center”><fontface=”바탕체”>어디에도찾아볼수없어.</font></div><divalign=”center”></div><divalign=”center”>-베르메르VS베르메르/우광훈</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divalign=”left”>워낙장거리라집나올때읽던소설들고오길잘했다.</div><divalign=”left”>그한대목이다.</div><divalign=”left”>그가천재인지아닌지</div><divalign=”left”>그의작품을보기도이번이처음이라</div><divalign=”left”>아무것도아는게없지만</div><divalign=”left”>나도모르게한숨을몇번이나쏟았는지…</div><divalign=”left”></div></div><divalign=”left”><strong>이진용47세</strong></div><divalign=”left”><strong>그가누굴까</strong></div><divalign=”left”><strong></strong></div><divalign=”left”><divalign=”left”>돌아와살림하는외모든시간,그에관한이미지,기사들을찾아다녔다.</div><divalign=”left”>갤러리세줄/박여숙화랑/월간객석(정미소갤러리)등등등</div></div><divalign=”left”></div><divalign=”left”></div><palign=”center”></p><palign=”center”><imgsrc=””/></p><p></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작가이진용은옛것에대해남다른수집광이다.</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추억을사랑하는로맨티스트다.</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그의작업은오브제를통해아스라한추억을환기시키고,</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이러한연상으로오브제가가지고있는본래적의미너머에</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각각의삶속에존재했던귀한기억과추억을자극한다.</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특히<strong>폴리코트를이용하여화석화시키는그의작업은</strong></font><fontface=”times,serif”><strong>시간의단층까지고스란히봉인하여담아내고있다.</strong></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시간의봉인은기억의봉인과마찬가지라할수있다.</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어차피기억이라는건시간개념위에존재하므로</font><fontface=”times,serif”>그는각각의</font><fontface=”times,serif”>오브제를가지고시간에근거한서사시를쓰고있다.</font></p><palign=”justify”><fontface=”times,serif”>’오브제로엮는기억의서사시’라고말할수있다(</font>…중략)</p><palign=”right”><fontcolor=”#737577″>-1999년유재길(홍익대학교교수,미술평론가)</font><fontcolor=”#999999″></font></p><divalign=”right”>&quot;또다른&lt;기억의고집&gt;-LaPersistancedelaMemoire&quot;전시서문중<br/><fontcolor=”#999999″>(박여숙화랑,1999.7.7-7.16)</font>출처;원간객석정미소갤러리</div><palign=”center”></p><palign=”center”><img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02.jpg”width=”475″height=”400″/></p><palign=”center”><b>LeeJing-Young이진용</b>내기억속으로/혼합재료-박여숙화랑</p><palign=”center”></p><palign=”left”>추억은우리에게여전히매력적인시공간으로다가온다.</p><palign=”left”>삶이메말라갈수록,미래가불안해질수록소중한추억이담겨있는빛바랜사진들은</p><palign=”left”>오늘까지의삶을살아낸우리들에게하나의위무와구원을던져주기도한다.</p><palign=”left”></p><palign=”left”>그렇게과거라는봉인된시간을조심스럽게개봉하는일은가벼운흥분과설레임을수반하기까지한다.</p><palign=”left”>그곳엔첫사랑의떨림과사라진밤하늘과달의신화가오롯이담겨있기때문이다</p><palign=”left”>(…중략…)-이원일(성곡미숙과큐레이터)</p><palign=”left”></p><palign=”center”>출처:<ahref=”http://amkorea.com/cgi-bin/amkorea/board/ttboard.cgi?act=read&amp;db=seoul_prs&amp;page=1&amp;idx=2″><fontcolor=”#8f736c”>박여숙화랑&lt;–</font></a></p><palign=”left”></p><palign=”left”></p><palign=”center”><imgalt=”079-4.jpg”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079-4.jpg”/></p><palign=”center”></p><palign=”center”>InmyMemory출처;KIAF</p><palign=”center”></p><palign=”center”><strong>P.S:</strong></p><palign=”left”></p><p><imgalign=”right”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7a2930b.jpg”/></p><p><strong>아라리아갤러리</strong>가는길접어들면키치미술의대가</p><p>최정화(男)의’꽃의마음’이란대형설치작품이먼저눈에띄입니다</p><p>18m대형스틸바늘에꽂혀있는거대한꽃송이</p><p>5개가부풀었다가사그러들기를반복한다는데…</p><p></p><p>불행히도전움직이는건볼수없었지만생각만해도</p><p>비현실적이고환상적일것같지않나요.도시의첫인상을예술적으로기억하는데큰공헌을한다싶었습니다</p><p></p><p><imgborder=”0″alt=”photoservice_5_m.jpg”src=””/></p><p></p><p>이작품은어느해광주비엔날레때야외전시작품</p><p>이랍니다.작품값도어마머마했다지요</p><p></p><p>몇해전천안행에선못본작품이라고갤쳐들고</p><p>위아래자세히봤는데주윗분들은모두천안시민인지</p><p>저혼자그러구있어머쓱해서발걸음을돌렸습니다</p><p></p><p><strong>C.Kim</strong>아라리아갤러리대표에관한포스팅은그때올려서생락합니다.터미널과한건물인야우리쇼핑센타안엔영화관이14개나되어그규모도국내최고라지요</p><p></p><p>근처<strong>푸른조각공원</strong>엔국내외유명한현대예술가들의작품도많이볼수있답니다.</p><p>석동훈’무식한소’일명돈키호테,ArmanFernandez의Disrantyayage,등등…</p><p>특히데미안허스트의작품은공원야외에도갤러리입구(Hymn)에도</p><p>거대하게자리하고있고갤러리올라가는계단에서바라다보이는공간엔</p><p>해골의눈에서빠진눈알이뱅글뱅글돌지만영영떠나지못하고매달려있지요…^^</p><p></p><palign=”right”>이진용씨더궁금하시면평창동에위치한세줄갤러리홈피가보시길권합니다</p><palign=”right”>저는눈이화악했지만원작을보지못하신분들은글쎄…감이올지모르겠네요.</p><palign=”right”>그냥천안나들이한번권해드립니다.이번기회에</p><palign=”right”>어제는포스터사이즈때문에망서리다못사온게후회됩니다</p><palign=”right”>값도만원이라손이오그라들었는지…아마도…^^</p><palign=”right”></p><palign=”right”><strong>참조;<fontcolor=”#987432″></font></strong><ahref=”http://www.sejul.com/html/artists_leejinyong2.htm”><strong><fontcolor=”#987432″>갤러리세줄&lt;–</font></strong></a></p><palign=”right”></p><palign=”center”>사다리에올라어느서랍을제일먼저열었을까요^^</p><palign=”center”></p><palign=”center”><img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사진_0067.jpg”/></p><p></p><palign=”center”><strong>photoby초록정원</strong></p><palign=”center”></p><palign=”right”></p><palign=”center”><imgborder=”0″alt=”p1010056_joan0107.jpg”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p1010056_joan0107.jpg”/></p><palign=”center”>이미지출처;<fontcolor=”#872e59″></font><aclass=”s_link”href=”http://blog.naver.com/joan0107″target=”_top”><fontcolor=”#872e59″>시엘의정원</font></a>&lt;–갤러리외부이미지도있습니다</p><palign=”center”></p><palign=”center”></p><palign=”center”>이미지랑달리전시장들어갈때도나올때도</p><palign=”center”>관계자외엔저혼자였습니다</p><palign=”center”></p><palign=”center”>그림에심취하다가도가끔리히테르그림속여인처럼</p><palign=”center”>뒤를돌아봤습니다</p><palign=”center”></p><palign=”center”><imgborder=”0″alt=”richter72.jpg”src=”http://blogs.chosun.com/kangquilt/wp-content/uploads/sites/57/2016/01/richter72.jpg”/></p><palign=”center”><strong></strong></p><palign=”center”>아무도없었습니다.</p><palign=”center”></p><palign=”center”>심한외로움과표현할수없는묘한’가득함’이</p><palign=”center”>동시에치밀어올랐습니다.</p><palign=”center”></p><palign=”center”>내부로부터…</p><palign=”center”>………….</p><palign=”center”></p><palign=”center”>이대로덧없이늙을것인가…</p><palign=”center”></p><palign=”center”>-2008.4.23참나무.</p><palign=”center”><strong></strong></p><palign=”center”><strong></strong></p><palign=”center”></p><strong><palign=”center”><embedheight=”45″type=”audio/x-ms-wma”hidden=”true”src=”http://mplay.donga.com/dkbnews/2004/0205_Theme.wma”autostart=”true”loop=”-1″/></p></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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