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知識人이 어디 있겠는가, 知食人이 있을 뿐이지’

좀삐딱한…?

박민규에대하여그의소설에관한이야기들이조블에도자주눈에뜨인다

바빠서읽어보진않았다만좋기도하고한편으로실무시걱정도된다.

그랑이해관계도지척도아니지만

누가말안하면잡아간다그러면할말이꽤많다

지극히지극히개인적인느낌이지만

그의소설을읽으면이름하여잉끼여류작가군들의소설을읽고난뒤의허무감같은건전해지지않는다.

그렇다고그의소설전부를다좋아하진않는다.

끝없는상상력인지공상이심해서…이건좀아니네하는작품도있다

그말가지고?욱박지르면공선옥의시선과좀은닮았다할까?

이렇게뿐질고보니그녀도여엉아닌것같다만

여하간에삶의뒷쪽…선택받지못한사람들을향한따뜻한시선이늘있기때문일까

내가그쪽편이어서일까…

누가그에대해비아냥거리면

아유~~그냥까놓고

그의키치스러운복장-메뚜기눈알같은고걸,지미핸드릭스중고품T셔츠걸치고다니는-가지고

논하면속이좀상하는편이다.

그런부분때문에그의진면목에누가될까봐

(유정아시대는끝나고첼리스트송영훈씨가진행자로나온다지금…

말맺음을길~~게그리고올리는습관이있다.

이거지적받겠는데?좀은거슬리지만내가알게뭐람

첫시간에현장에서실시간연주로첫인사를했다.

단시간에자신을내보일수있는확실한무엇를가진분은좋겠다싶었다.

..오모모…브람스교3흐르네…

좀듣고…

전화2통받고…;;

소르,기타랑첼로듀엣을들려준단다.

다넘어가자…

포스팅마치고다시찾아들어야지…^^)

맥이좀끊겼지만…;;

그에대한포스팅자주하기도눈치보인다만

쥴리크리스티’어웨이프롬허’가앗싸리하게와닿치않은부분은

아마도’낮잠’이나그의아버지를생각하며썼다는’누런강배한척’때문은아니었을까싶다

밑줄친부분몇귀절

외출하면서며느리집에맡겼던아내를평생을걸려마련한집으로데리고돌아오면서

‘바삭하고허무한아내의손이홀씨를다털어낸민들레같은느낌’

지방의한대학에자리가났는데돈이필요하다며울먹이는딸의전화를받고

‘세상에知識人이어디있겠는가,知食人이있을뿐이지’이런표현도그렇치만

배를떠나보내려고’심오한결심’을하는이유가

아내의병수발에따른고통이나’질병보다지독한가난’때문만도아니고

오늘선곡왜이러지’카스타디바’까지…

‘자식에게서받는소외감이나배신감’때문은더더욱아니고

‘인생에대해아무것도궁금하지않은데,이런하루하루를보내며삼십년을살아야한다는것이다.

괴롭고슬픈하루하루를똑같은속도로더디게견뎌야하는것이다.

인생을알고나면,인생을살아갈힘을잃게된다.

몰라서고생을견디고,

몰라서사랑을하고,

몰라서자식에연연하고,

몰라서열심히살아온것이다.

그리고어디로가는걸까?’
……………..

‘인간이란,천국에들어서기엔너무민망하고지옥에떨어지기엔너무억울한존재들’

이런표현들…

그만해야겠다.

음악듣느라맥이완전히끊겨버렸다.

FernandoSor(1778-1839)

SorLaRomanesca

viola/RichardyongjaeO’ne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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