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끝.
BY 참나무. ON 6. 28, 2008
가나아트센타6.13~7.6유영교추모展<–
학고재를나오다우연히만난미술관순회버스
생각없이올라타버렸다
모자상,분홍대리석,26x18x55cm,2005.jpg
여인입상,분홍대리석,40x40x70cm,1983.jpg
여인좌상,분홍대리석,28x36x56.5(h)cm,1996.jpg
동반,흰대리석,80×50.5x84cm,1991.jpg
베드로,대리석,24x24x100(h)cm,1994.jpg
베드로,분홍대리석,35x20x65cm,1982.jpg
구도자,분홍대리석,33x27x40cm,1992.jpg
2층올라가자마다들리는졸졸졸물흐르는소리
마치고향마을의시냇가에와있는듯…
샘시리즈방을지나안쪽깊숙히오른쪽엔생전의작업실을
그대로옮겨놓아얼마나치열하게살다간삶인지짐작이갔다
동자와상,대리석,133x40x53cm,1996.jpg
왼쪽벽엔대형스크린이연속으로돌아가고있었다.
생전의모습을일목요연하게보여주는낡은흑백앨범을보며
비로소안정을찾을수있었다.
국제갤러리조덕현리컬랙션전에서받은강한인상은아니었지만
잔잔하고편안한기분으로학고재에서경험한당혹감과
하루에많은작품을쉼없이본피곤함까지도날려버릴수있었다
다행히(?)전시장엔아무도없었고인사동내려가는순회버스시간도널럴하여
아주편안한자세로-‘동자와상’과비슷한-오래오래쉬었다
가나아트평창동야외전시장에설치된키네틱아트
청계천개통을축하하기위해조각가유영교씨가’에어조이(AirJoy)’라는제목으로대형잠자리를
추상화한설치물100개를청계천2가와3가사이물위에설치,시민들의눈길을끌고있다
출처;조선일보포토DB
60도채우지못하고저세상으로떠났지만
청계천변에잠자리로만날수있으니
인생은짧고예술은길다맞는얘긴가요
비와서세일한다며한자루에만원.
그저줏어가는거라해서사온호랑이콩도다까고
확인하느라보시기에담아봤습니다
한보시기3천원짜리도대체몇보시긴지
(저오늘돈많이번거맞지요…^^)
아세월은잘도갑니다.다음주는월말과새달이같이있네요
어쨋거나밀린다림질에대청소까지했으니홀가분합니다
놀멘놀멘블로그숙제까지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