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마크 퀸 外
MARCQUINN

마크퀸

2008.7.12-8.3/가나아트평창동.

EndlessColumn,179x50x52cm,Paintedbronze,2008

가나아트평창동마크퀸개인전은다양한포즈의모델케이트모스조각과

판화드로잉합하여20여점이전시되어있었습니다

MaquetteofAphinx,15.25×30.5cm,Gold-platedbronze,2007

사실은지난토요일평창동까지는생각도못했는데아프리카미술관을나와

김봉태전을갤러리현대본관에서볼때하필버시바우미대사부인을만났답니다

일행이3명더있었는데미대사얼굴은제가모르지만

모두평범한사복차림이었어요

서울대미술관에서대사부인의금속공예작품감상한적있어

팜플렛에서만나본모습이낯익더라구요

사람이많치않아저를보고싱끗웃길래,저도얼떨결에웃긴했지만

저리자유롭게나다녀도되나…조선걱정은다합니다제가

하필같은시간에딱만난것도재밌어서옮겨봅니다.


BeautyandtheBeast,83×62.7×80.5cm,Polymerwaxandfreezedriedanimalblood,2005

법련사를지나출판문화회관앞길을걷는데낯익은3시인사동에서출발하는

미술관순회버스가한국일보사근처에서보여다시날잡아오면또하루일과잡아먹을거같아

‘그냥’마크퀸’까지마스터해?’생각과동시에오던길되돌아걸으며학고재앞에서

우두커니기다리기싫어-여튼가만있지는못하는성껵,이것도고쳐야할습관-

실실걷다보니용하게선재아트센타맞은편정류장에서만나게됩니다

순회버스아저씨제얼굴을잘알아서정류장아니어도손들면태워주시는데

걸음빠른것도이럴땐손햅니다-비가오셔서덥지않아그랬겠지만


Portraitofanartistasayoungman,39.5x98x67.5cm,PatinatedBronze,2005

(다른분들도혹버스만나면손한번들어보세요틀림없이반갑게맞아주실겁니다

가끔은빈차로다니실때도있는데…얼마나심심하실까싶어서요)


MarcQuinn,Self,1991…..AlisonLapperPregnant,2005.TrafalgarSquare.


마크퀸하면먼저떠오르는자신의피4리터를모아만든붉은두상이나

트라팔라광장에세워진장애인미혼모래퍼의조각작품이너무강해서

아래다소평범한(?)극사실회화작품들은솔직히의외였답니다.


RhoneValleyCataract,169.5x263cm,Hand-paintedoiloncanvas,2008


Solspice,170x260cm,Hand-paintedoiloncanvas,2007

나름기초부터단단히다져온예술가라는걸한눈에알수있었답니다.

경력도화려하더군요또언제제가그의전시회를보게될지이번기회놓치지않은거

다행으로생각하며순회버스올때까지익숙한주변을돌아다녔습니다.

주차장입구에최종태조각이있는줄처음알았네요

항상순회버스만타고다니는서민이라…

갤러리바로입구엔Monet라는레스토랑이있습니다

가나아트본관을나와바로아래엔옥션경매장이있는또다른건물이있답니다

가을즈음경관좋은옥상야외카페에서커피마시면좋은데…

테이블웨어전광고지가이곳엘리베이터입구에도있데요

러너와컵메트,요즘제식탁에깔려있어즐겁답니다

토요일은생략하고입구의조각작품만찰칵!

회전문밀고나와맞은편자잘한갤러리도방문했습니다

진열장오른쪽그림이참좋았는데

또숨은그림으로들어갈까봐조심하느라이모양입니다…^^

4시35분순회버스타고다시인사동으로향했습니다

비가제법오는데마크퀸포스터비에젖을까봐장우산비닐커버

하나덧씌울겸다시인사동대로를걸어토포하우스로향합니다

아이거올리는데이청준선생소천소식을듣습니다

(AM8시55분-FM출발새아침onAir)

전시장내강석문전은멀리에서…여기까지와서인사아트를안갈수있나요

복도의포스터는가까이찍으며각층마다다돌아봤습니다

누드엘리베이터아직안올라와서인사동주요이정표수도약국을향하여…

저도즐거운산책마쳤습니다

점심은2,000원짜리샌드위치로때웠지만하루를꽉채운날이라배고프지않았어요

화동초입갤러리Egg앞미니정원에서’잔디패랭이’꽃이름젤먼저외웠습니다

인사동부분은따로올릴예정이었지만아…독도그림은전시목록에서빼겠다는

일본의처사에출품자체를거부한일랑선생의독도그림

부족하지만제블로그에라도전시해드리고싶어급히마칩니다.

지난주제가경험한전시회특성은미술의문학화,음악化를한눈에알아볼수있었다할까요

인사아트센타한개인전은타이틀자체가Words였고

온카와라展은갤러리안에冊만보여사전지식없는분들에겐도서展인줄착각했을테니까요

빌비올라전의비디오아트展에선비디오아트창시자백남준선생이왜안생각났겠어요

여튼음악문학미술…경계가무너져가는추세…직접경험한주일나들이였어요

길어서죄송합니다아~~~

-2008.7.31.참나무.

앗.월말이네요

esprit_DokDoⅠ/1987/89.5×89.5

esprit_DokDoⅡ/1987/89.5×89.5

나라가자꾸기우뚱거립니다.

나한사람이라도자기자리잘지켜내야할것같습니다

사비로박물관세운허동화선생이나아프리카미술관관장정해광박사

또오늘일본에서의전시회를거부한일랑이종상화백님존함

크게한번불러드리고싶습니다(뭘안다고…건방지게…)

http://www.illang.co.kr/<–이종상화백홈페이지

http://www.kcaf.or.kr/art500/leejongsang/main.html<–문예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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