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가가짜산타준비도할겸산호맘이힌트를준선물목록을들고
롯데월드이곳저곳장난감가계를돌아다녔습니다.
No.3는보드러운곰인형
No.2는소리나는인형
No.1은비밀일기장이라는데
찾아헤매다결국못찾고
No.4뽀로로사러2층까지올라가게되었습니다
(토이저러스?롯데월드점
사전지식이없어그저놀랐을뿐입니다높은가격도,넓은장소도…)
유명한곳인지우리랑비슷한목적의가짜산타들도많고
유니폼입은직원인지알바생들도많아사람열기로더더웠지싶습니다
눈만뜨면들리는불황소식이그곳에는없는지
이름있는날이라그랬는지실내는점점더더워오는데
우리가찾는건없어서몇번이나오락가락하던중
꼬맹이는뽀로로덤프추럭에휠이꽂혀들고다녔습니다
또다른부스에서1박2일움직이는강아지인형을본이후엔
덤프트럭은놔버리고강아지먼계속들고다니는겁니다
벌써호불호가확실하여우리부부를또한번더놀라게했습니다
산타선물인형이말도하고움직이기도하는거라…
산호맘이편지까지두고간강아지인형안에
글쎄…밧데리가하낫도없는겁니다
급한마음에아이들께강아지밥사러간다그러고
홈드래스에외투만걸치고달려나가다
중간즈음에서되돌아왔지뭡니까
밧데리크기도모르고그냥나가서…AA였어요…;;
24시도아니고25시영업집에서밧데리사갖고뛰어올땐
아랫도리에센바람이불어와살짝화가나기도했습니다.
차분하지못한제급한성격과이세상에대한쪼꼼의유감때문에…
한군데만묶어도될포장은또왜그리여러군데
‘단단하게’묶어놨는지…
두강아지휴즈푸느라한참을씨름했습니다
No.4꺼는"상근아~~~"부르면꼬리에매단방울흔들며’멍멍’해야하고
No.3꺼도개뻐다귀를입에갖다대면고개흔들어야하는데
꿈쩍도안해서말이지요…ㅎㅎ
No.3폭삭한곰인형은말을안해서아무래도샘낼것같아바꿨거든요
그래서지금거실엔온통강아지울음소리만들립니다
좀있다예배보러가라는산호맘의엄명이떨어져급히엔터칩니다.
사진은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