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의미
습관처럼아침이면조간을읽고컴을엽니다
오래앉아있을시간은없습니다.
언제불려나갈지…
요즘엔유난히’희망’이란단어를자주만납니다
희망이이곳저곳에서많이필요해서인지
얼마전에는요즘조선블로그메인오른쪽에반짝
오일장희망통신이뜨는데-물론순서대로바뀌지만

책말미에’들꽃같은글-안표숙의삶엿보기-글쓴이의글이있더란말이지요

너무나반가워읽어보니내용또한기막힌거였습니다

이런아픔이있는분이라그런추천사를쓰게되었나?

그래도제가저를못믿어

다시한번작가이름을확인하니

신동근·시인[2008겨울희망편지][11]<–
아니었습니다…
추천사쓰신분은’시인虛柱신동인’
한끗차이로…^^
이런기사아니어도오늘조선일보기사엔유난히희망에관한…
절망을딛고일어선일화들이참많습니다.
지체장애시인송하일의남북교류시화전소식하며
빅쓰리태너’후라시도도밍고’홈페이지앞에있다는
쉬면녹슨다(IfIrestIrust)이귀절까지
게으른사람정신번쩍들게합디다…;;
▲지난4월역사상가장위대한테너에선정됐던67세의노장플라시도도밍고.
성악뿐아니라지휘자·음악행정가로도활동중이며다음달내한무대를갖는다./크레디아제공
김성현기자의기사전문<–
솔직한고백으론세분중제일좋아하는이는까레라스
그다음이타계한파바로티…
그리고남은도밍고씨는왠지모를거부감이있었습니다.
넘미남이라좀느끼했고연주이외에도넘완벽해서…

제가많이모자라자격지심은아니었나…

속좁음반성해야할덕목같습니다

그리고또오늘희망편지14보면서꼬리를내렸습니다

(아직조선닷컴엔안실려서…그냥링크하면편할텐데…)

노모모시는한장애인가장소녀이야기를

건설현장식당에서설겆이하는독자가보낸희망편지였습니다

그지체부자유한소녀가느린걸음으로

‘박스사업'(폐휴지수거.소리울표현)해서

한달벌어들이는돈은’만원’이랍니다

이겨울에아직슬리퍼신고다니면서도박스가많으면웃음을잃지않는다고…

할말많치만아이들이저를찾네요

임시베이비시터도물러갑니다

곳곳에서올드랭자인이흐를테지요

한해의마지막날을하루앞두고,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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