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세가지종류의사람이있습니다.
유혹하는자와유혹당하는자,그리고유혹에초연한자
이세종류의사람들이뒤얽히면서인간의역사는만들어집니다.
나를좀봐달라며사랑을갈구하는사람에서부터
쉴새없이사람들을공략하는상업광고,
한표던져달라고웃음짓는정치인에이르기까지
우리시대의유혹은그어느때보다한층교묘하고치밀하며다양하게펼쳐집니다.
누가뭐래도이시대는상대의마음을사로잡으려는유혹의각축장임은틀림없는것같습니다.
그어느때보다5월은유혹의달입니다.
봐야할것,챙겨야할일이넘쳐나지만,
한번쯤눈길주셔도또부지런히찾아오셔도좋을만한공연들로
박창수의하우스콘서트를꾸며봤습니다.
지난2007년시작된세번째기획공연실내악시리즈의첫문은
오는5월1일금요일저녁8시앙상블TIMF의무대로열립니다.
현대를알수있는방법에는여러가지가있겠지만
동시대사람들과눈과귀를통한소통만큼중요한것은없다고생각합니다.
제220회하우스콘서트는
앙상블TIMF가조금의길라잡이역할을해주리라믿습니다.
InsidetheMusic3rdSeries-ChamberMusic
프로그램이궁금하시면각연주회를클릭해보아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