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린 날들이지만…

요즘자주만나는트리들…집앞교회입구의…

화려한트리도좋치만…

오른쪽,작은화분은모양자체가XMas트리여서센스있지요

(이식물이름을또잊다니…;;)

많이추운날인데장미는오종종또피어…절부끄럽게…;;

교회갈때골목길에서이사짐실린차를봤습니다

이추운날씨에…

첨엔을씨년스러웠지만

음…저댁은정리된새해를맞겠구나…로맘이바뀌더군요

1999년전산호네집에서2000년새해카운트다운을했더랬습니다

제딸산호맘이첫아기를밀레니엄베이비로만드려다실패한그해

동양산모들이즐기는’이상한검은스프’끓여멕이려고

-그곳간호원표현에의하면…^^

청취자가뽑은올해최고의성악곡2위…

폴포츠’네순도르마’를좀전에들었습니다박종훈씨안내로…

건방진생각일진모르지만그리완성도높은연주는아닌것같은데

사람들은연주자체보다는그의집념때문은아니었나~합니다

신영음에선또연말특집추천하고싶은영화들알려주네요

제가잘모르는…안본영화도많습니다

‘라따뚜이’가상위권이라반가웠어요

엔딩곡은’8월의크리스마스’

♬~~그런슬픈눈으로나를보지말아요

가버린날들이지만잊혀지진않을거에요~~♬

아들이여자친구랑’헤어진다음날’

지서랍장을이리정리해뒀더라구요

평소외출직후난리버꾸통풍경에익숙해있다

비로소…

안심한날이어서기렴으루다…ㅎㅎ

저도여행하기전처럼집안정리하며하루를보낼까합니다

그댁옷장싱크대서랍장은어떤지요…^^

14 Comments

  1. summer moon

    20/12/2009 at 03:53

    아드님서랍장정리한것을보니까
    그컬러센스하며
    분명히’참나무님아가’임이분명합니다.ㅎㅎㅎ

    갑자기저도’이상한검은스프’먹고싶어지네요.^^

    저녁식사하고설겆이를아직하지않아서싱크대는엄청분비구요
    옷장은그런대로정리가되어있구요
    서랍장은늘그렇듯이기억하기좋게뒤죽박죽이에요.ㅎㅎㅎ   

  2. 참나무.

    20/12/2009 at 04:23

    세월이참유수같네~~~하고있답니다
    산호가벌써만10세1999년생이거든요

    정리정돈…저는극과극
    정리하는날은’아~~주’완벽하게
    평소엔지뢰밭수준이라고몇번말했을겁니다…
    서머문도저랑같은꽈?반갑습네다아…^^*

    ‘김은국순교자’역시감동을줍니다
    언제나그렇치만진심이고대로전해지는포스팅이어서
    서머문이까뮈’아주’좋아하는거제가잘알잖아요
    영화’포세이돈어드벤쳐’뛰어내리던목사님생각도났고

    원서를술술읽는사람들제가제일부러워하는거아시지요

    서울은오늘도추운날씨지만실내는따뜻합니다
    무순이눈에띄이게잘자라고있네요…
    먹쇠님께안부전해주시고메켄지소식도궁금하다우…^^*
       

  3. 無名

    20/12/2009 at 07:25

    화려한것도,초라한것도아닌그냥수수한것이,
    뜨겁지도,차갑지도않은미지근한것이더좋을때는없으신가요.

    그옛날쓰셨던기생매창(?)의사랑이야기가내게는정말따뜻한것이었지요.   

  4. 佳人

    20/12/2009 at 08:07

    정리정돈하면괜히찔리고…^^
    서랍장을정리하며마음추스렸을아드님의마음이헤아려지고
    그아드님이옛날그옛날에디제이덕의노래를들으며그춤을한바탕췄다던
    그젊음의그청년이지요…
    근데,정리된위의색상들은무슨옷인가요?궁금증폭….   

  5. 서영

    20/12/2009 at 21:24

    빨간포인세티아꽃은12월에더욱빛납니다.참나무님블러거는언제나정겹습니다

    지난3개월정도대상포진으로정상적생활힘들었지만조블은눈팅하고살았죠..
    .
    아내게힘이생기면젤먼저신촌연세서문쪽언덕길그집의음악회를가려구요.

    딸들이담장이웃그학교를다녔기에졸업시날은그집에서식사했었죠

    그이쁜배경에서사진찍던딸들이이제너무커?버려계란한판이다가오네요

    언제나유익한정보감사드려요어여쁜산호의미소만큼이나행복한년말되시길요.
       

  6. 참나무.

    21/12/2009 at 01:36

    대상포진…전말만들었네요
    아주힘들다던데…지금은좀좋아지신건가요..이리답글다실정도시면?

    마.칼에남다른추억이계셨군요

    축원고맙습니다서영님…^^
    얼른쾌차하셔서언덕위의하얀집마리아칼라스에같이자리하여
    임준식씨의유쾌한재담같이나눌날기대해봅니다

    빠르면더좋겠어요…
    매달둘째화요일기억해두셔요…^^
       

  7. 참나무.

    21/12/2009 at 01:41

    저도정리정돈꽈는아니구요
    대강청소만하고그시간에창조적이고생산적인일하는게더낫지않나..그런답니다

    저도기억못하는걸다기억하시다니…
    옷장아래칸티셔츠칸이네요의외로빨간색이많더라구요
    평상복으로찢어진청바지도좋아하고…^^

       

  8. 산성

    21/12/2009 at 02:06

    가버린날들이지만…

    어젠또이제목때문에한참
    머물러있었습니다.

    아드님,개켜진옷의붉은기운에도눈길주며
    우리집청년둘에게배급한옷들은
    왜늘무채색이었을까…도^^

    검은색,흰색,회색이주종…
    조금발전시킨색은
    남색,군청색…
    못말리는엄마입니다만

    어느여름,청년둘이따로따로반바지를사왔는데
    같은집표의같은색이더란…^^

    크리스마스장식방울에비친참나무님
    유심히살펴봅니다…^^

       

  9. 참나무.

    21/12/2009 at 09:02

    무명님다우시네요…
    중도…좋치요쉬운건아니지만

    매창유문..언젯적애길…자꾸하시네요…^^
    …아무쪼록건강관리잘하시고…
    연말인사미리드립니다   

  10. 참나무.

    21/12/2009 at 09:23

    옴마…숨은그림이었네요
    정말꼼꼼하신분산성님..두손다들었습니다…

    요담엔더조심해야겠네요
    인터넷에사진떠돌아다니는거정말싫거든요…ㅎㅎ

    제빈약한옷장도거의무채색과브라운,카키일색입니다…
    20여년간거의옷사입은적없으니오죽하겠습니까만…^^   

  11. 레오

    21/12/2009 at 11:13

    괜시리뜨끔합니다~
    싱크대와서랍장얘기괜히꺼냈나?
    지울까말까갈등중^0^   

  12. 참나무.

    21/12/2009 at 12:33

    지우시면잡아갑니다아…ㅎㅎ
    선물포장사진찍은게없더라구요…?

    그리고요즘짬내어집안정리중이랍니다아~
    얼마나고마워한다구요…^^*
       

  13. 리나아

    21/12/2009 at 17:34

    맨아래잘개켜놓은옷…와아…
    색상도밝고화려하고…꼭매장에
    팔려고준비해놓은옷디스플ㄹ이..같ㄴ요
    그엄마에그아들…두말할필요없네요…

    저장미..너무기특한장미…
    혹한에도끄덕없이자태를흐트리지않고…백배천배만배^^
       

  14. 참나무.

    22/12/2009 at 10:04

    앗죄송…헐리웃고전영화보고오느라이제사컴엽니다
    장미정말기특하지요

    저녁드셨나요
    저희는대구지리로맛나게먹었어요
    고니를부탁했는데용하게잘골라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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