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건 : Johann Kaspar Mertz – 저녁의 노래 Abendlied
BY 참나무. ON 2. 22, 2010
장대건3집음반<Azahar-19thCenturyGuitarMusic>
장대건님3집<Azahar:19세기기타음악>의첫번째트랙을장식하는곡입니다.
오랫동안잘알려져있지않다가비교적최근에19세기의낭만파를대표하는헝가리태생작곡가인메르츠의곡입니다.
메르츠는서정적이고아름다운선율로인해최근에많은레코딩과연주가이루어지는작곡가입니다.
대건님3집음반중에서도정말로아름답고좋다는평을가장많이받은곡입니다.
제목에서알수있듯이해가지는저녁노을같은분위기의아름답고서정적인정취를잘표현한곡입니다.
장대건님이당대의악기인로만틱기타로연주하는실황감상해보시죠
장대건DaekunJang:JohannKasparMertz-저녁의노래Abendlied
출처;http://blog.daum.net/citronsdoux/7713367
DaekunJang:JohannKasperMertz-Liebeslied
Sonataop.3no.6-N.Paganini-장대건(DaekunJang)
Share the post "장대건 : Johann Kaspar Mertz – 저녁의 노래 Abendlied"
도토리
23/02/2010 at 09:14
이역시감동입니다..^^*
참나무.
23/02/2010 at 09:19
아직젊지만기타연주경력20년
진실로진실로’즐기는’연주자더군요
정말쉽잖은기회참석할수있어서참좋았어요…^^
참나무.
23/02/2010 at 22:37
귀를씻었다-강윤순
강가에나가귀를씻었다소라껍질같은
귀가강둑위에떨어졌다귓속에서
기어나오는긁히고찢기고퍼렇게멍든말들
이소나무에앉아있는바람과
햇빛사이로걸어든다가지는꺾이지않았다
바람따라서흔들거리기만했다바람은
내귀로들어와서다시
나가고있었다귓속에서
솔향기가난다
*
지하철기다리는시간지루하지않치요
스크린도어에시라도걸린날은…^^
아카시아향
24/02/2010 at 06:58
맨마지막파가니니곡은원래기타와바이올린듀엣곡으로연주하기도해요.
정말로오랫만에듣네요.
섬세하게현을하나하나뜯으며소리를잡아내는모습이
참보기가좋습니다.^^
온몸으로집중해있는듯해서요.
본인도즐기고
듣는이에게도기쁨을주는연주자!
덕분에또다시하콘감상잘했습니다~(감사드려요.^^)
참나무.
24/02/2010 at 11:26
클레시컬기타…독주랑반주를동시에연주할수있는장점이있지요
슈베르트도즐겼다지요’기타는작은오케스트라’라며…
도무지실수가용납되지않는악기가또기타라고
그날질문시간에그리답을하더랍니다
‘詩를쓰듯창조하는연주자’라는평을유럽어떤평론가가했다고
진행자가말해줬는데이름은잊었어요
본인도즐기고듣는이에게도기쁨과감동을주는…밑줄그어야겠습니다
좀전에미켈란젤리황제2악장어느한부분이콕콕박히는듯했습니다
저런완벽기하려고녹음도극히자제했나하구요
하루푸욱잘쉬었어요-나름봄맞이차원으로..^^
참나무.
24/02/2010 at 14:55
장대건에대한대가들의평가정확하게올립니다
-정보는정확해야지요…;;
JoseTomas:
…중략…
감동적이고시적인음악을창조한다.
OscarGhiglia:
나는이젊은한국의기타리스트가그세대의최고연주가중한사람임을확신한다.
산성
25/02/2010 at 07:45
어제늦은시각에케이비에스2티비에인터뷰,연주
나오더군요.
이말하려고아무리로그인해도안되어서이제사…^^
하여간하콘에나오시는분들은유심히볼필요가있을것같아요.
어제연주도아주멋지더군요…
참나무.
25/02/2010 at 09:02
좀전에’다시보기’했습니다.
기껏소개해놓고정작저는못봤네요..;;
한밤의문화산책-묵직한프로네요
오케스트라협연한거하며집중조명한…
뒤이어’서울에딴스홀을허하라”나무벌레이야기’출판한
인문학적인목수김씨김진송씨상상력이야기까지…
산성님아니었으면절대못봤을…진짜고맙습니다
그의전시소식알면곧바로직행했는데..저멀리장흥까지도
비오시는날뭐하셨나요
저는봄바람지대로쐬고온하루였는데요…^^
근데착각하신것같아서…
장대건은풍월당구름채에서만났고히콘에선첼리스트김민지교수
하루에두군데다니느라좀바쁘게보냈다~~그랬지요
산성
25/02/2010 at 14:55
아까길게썼던글,벽돌뺐습니다.
이유는너절해서^^
아마도호주머니뒤집으며…함께지갑찾아다니느라
하콘으로착각했던모냥입니다.죄송해요^^
비오는날,졸업식다녀왔다고대답했었지요.
꽃장수들의호객소리만드높은…
4년간의대학시절을마무리하는,
그어떠한엄숙함도안보이는…
그냥서글펐어요…
젊음의한획이이렇게무참히그어져버리는구나…ㅉ
비흠씬내렸으니
나뭇가지의꽃눈들,많이분주해지겠지요…
편안한밤되소서….
참나무.
25/02/2010 at 23:45
벽돌다시끼우셔요ㅠ.ㅜ
더더군다나큰벽돌을빼셔서구멍이뻥뚤렸네요…;;
엄숙함이도망간요즘졸업식
백일잔치까지부페로시끌벅적펼치는요즘젊은세대들보는심경과같으셨을까
우리가누렸던그서정시대는어디로갔을까요
비온다고물안개보러다니는철없는사람도참실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