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7월1일 양일간은 월드컵 경기 없는 날이라
몬테카지노 다녀왔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어제 …
하늘이천정화…거대한 그림입니다 라스베이거스베네시안 호텔 ‘Grand Canal’쇼핑몰처럼
3년 전 빨래가 주렁주렁 널려있던 자리엔만국기가 펄럭거려
월드컵 열기가 여지없이넘쳐 흐르는분위기였어요
이곳 역시 라스베이거스처럼 성인 전용유흥가가 아니라
가족단위 리조트로 변하더군요. 세계적인 추세같지요.
흑인 엄마가 자쿠미 턱 바로 아래에다 아이를 서 있어라합니다.
좀 앞으로 세우면 표정도 살고 배경도 더 잘넣을 수 있을텐데…^^
이곳부터는 아이들 출입도 금하고 사진 촬영 금지구역이랍니다
일용직 흑인들이나 노인들이주로 빠징꼬를 많이하고
중앙 홀이나 흡연지역엔본격적인 꾼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주차장에서 본 건물 들어가는 입구…
마치 공항에서처럼 이런 경비원들의 몸 수색을 거쳐야한답니다.
저는 태극기가 보이면 그냥 못지나가고 이남자는 왜 꼭
뒷짐을 지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영판 시골영감입니다…^^
광장 분수대 근처중앙…오리지널 부부젤라는 이렇게 곡선이었답니다.
1+3 아이들 넷을 한꺼번에 담기는 쉽지않답니다…^^
곳곳엔 이런 모니터가 매달려 있고
우리도 던졌습니다만 분수대 안에는 어디서나 동전이 보입니다.
삼년 전
삼년 전… 삼년 후
아이들 게임장인데도 ‘비바 라스베가스’ 생각나는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
게임 신나게 열심히 한 이후 티켓으로 ‘형편없는’ 상품 교환하는 곳
50란드 (한화 8천원 정도)로 한 시간 가량 놀았답니다
거리 곳곳엔 이런 행상들이 많이도 보여
기간 중에 저 국기들 다 팔수 있을까
조선걱정은 다 하고 있습니다
오후에 출발하여 저녁까지 먹고오니까 컴컴해졌습니다
몬테 카지노 극장엔 마이클 젝슨 스릴러 포스터가 붙어있던데
언제 볼 기회가 생기려나 모르겠네요…
겨울비
01/07/2010 at 13:29
라스베가스 시져스도 생각나요.
몰 돌아다니며 하늘이 신기했던…
베네시안은 못 가봤고…
산호는 정말 이제 아가씨네요.
coollee
01/07/2010 at 13:54
^^ 손녀들 너무 예뻐요.
술래
01/07/2010 at 21:06
둣짐진 영판 시골 영감 한참 찾았어요. ㅎㅎ
집 걱정 궁금…
꼭 예전에 저희 집에 오신 제 엄마 모습 같아 웃어요^^.
전 나이만 들었지 주부의 모습이 배이질 않아서 내 모습에서는
감히 못찾아보고…
참나무.
02/07/2010 at 04:12
근처엔 새공원, 동물워도 있고 겨울비 님 지갑 분실했던 미 서부 은광촌처럼
다이아몬드 광산을 유원지로 만든 곳도 있답니다
집에서 멀지않아 아이들과 가끔 간답니다
/ 쿨리가 자주 와서 정말 좋네…^^
아이들 게임장에서 노는 동안 어른들 구역 한 바퀴 돌 때
무심히 않자 빠찡코 하는 분들 표정 구경 하는 것도 재밌더라구
‘와르르’ 쏟아지는 광경 목격하고싶었는데 그건 못하고…
/ 주부모습이라…저도 나이롱인데요…^^
근데 남의 부엌에 들어가도 금방 파악은 잘 한답니다
정말 주부냄새 안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부엌에 들어가면 아~~무 생각이 안난다 해서 우릴 웃긴답니다..^^
전 잘 모르는 집에서도 음식은 좀 해내는 편이긴 해요
-새벽이라 아직 비몽사몽간인가…ㅎㅎㅎ
이상한 스팸이 있어 지우러 들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