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o Francescatti – Vitali Chaconne in G minor
BY 참나무. ON 3.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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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16/03/2011 at 01:39
돌아앉아 꾸역꾸역 배급받은 샌드위치를 먹는
아니, 입으로 밀어 넣는 사람들을 보며
함께 목이…가슴이…
아아…하고
소리 좀 지르세요.제발…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라고 말이지요.
참,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도토리
16/03/2011 at 05:16
…..
유구무언입니다.
무어라 말을 보태겠는지요.
슬픈 샤콘느만 듣다 갑니다….
참나무.
16/03/2011 at 06:29
‘실종 남편 찾는건 사치라며 지금 당장 떠나야 아들 둘 살린’ 다는
여인의 마음도 헤아려봅니다 …ㅠ.ㅜ
그래요 그냥 음악이나…도토리 님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겨울비
16/03/2011 at 22:16
크게 울부짖거나 흐느끼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고 읽었습니다.
더 큰 피해자들에게 누가 될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운다지요.
잘 들어가셔서 편히 주무셨는지요.
내내 마음 쓰시는 거 제가 더 마음 쓰이던 날들이었음을
이제사 고백합니다.
‘ 참 , 아름다운’ 이란 말이 절절이 와닿는 아침…
참나무.
18/03/2011 at 04:19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지요…언제나…
수고많았어요 입은 다 나았는지
푸욱쉬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