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블루
BY 참나무. ON 12.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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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06/12/2011 at 03:50
삶이란 나 아닌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쉽지 않은 일.
그대.. 연탄 한 장이 되어 다 태워 재가 될 수 있는가…나를 위해.
나는 그를 위해 내 몸 다 사르어 던질 수 있겠는가…
읽기엔 참 아름다운 글이지만
내게 들이대니 끔직합니다.
나–> 속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_-;;
산성
06/12/2011 at 08:56
6시가 되기도 전에 불을 밝혀야 할 만큼 하루해가 짧아졌어요.
밤이 길어지면… 쓸데 없는 생각 또한 길어지겠지만
부디 하루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이 겨울 잘 지나게 되길 스스로에게 빌어 봅니다.
엊저녁 뉴스,소방관들의 장례식에 라크리모사가 들려 울컥했나이다.
오늘 하룬 어떠셨나요…
도토리님의 말씀에, 저도…란 대답이 안나옵니다. -_-;;
shlee
06/12/2011 at 11:32
저도 최근에 솜털에 싸여 있는 목련 가지를 봤어요.
왜그런지 애처롭게 느껴졌어요.
…….
보고 싶은 사람들 …
더 생각나는 12월…
참나무.
06/12/2011 at 23:37
속물 아니라고 단정할 분 과연 몇 분이나될지?
도토리님의 도움 받는 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자책마시길…^^
참나무.
06/12/2011 at 23:45
뉴스 보기가 겁이납니다
굵은 획 하나 긋고 가신 소방관 ..유구무언,,,ㅠ.ㅜ
어제 하루요?
K-pop, 유럽인들의 시선으로 보는 제독 특파원(^^)의 생생한 소식도 듣고
A to Z, 이동진 기자의 예전과 요즘에 관한 얘기도 나누고
저녁엔 천일의 약속 보며
혹시 아이랑 자서전 한 권 남기고 수애는 죽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나지 않을까
맘대로 추측도 해 보고…
그리고 임재범 승승장구도 보며 T.V 보다 자다 그랬네요…^^
정말 하루가 짧더군요
해 있을 대 나가 불빛보고 들왔으니…^^
참나무.
06/12/2011 at 23:47
그걸 ‘아린’이라하지요 쉬리 님
12월 많은 생ㄱ가않고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생명나무 상영시간 보니 하루 한 차례 또 저녁시간이라
내일 이후나 가능할 듯…오랜만에 신촌나들이 되겠네…합니다…^^
아카시아향
08/12/2011 at 11:17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포스트를 통해 배우는 것으로도 감사감사인데요…
더 깊은 심층적인 얘기들을 조곤조곤 들려주셔서
완전 뿌듯~~한!!
넘치는 기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나무.
09/12/2011 at 00:21
저도 많이 반가웠어요
…계시는 동안 한국 풍경들 많이 담아가셔요
돌아가셔서 후회없도록…^^
( 못살아…재독, 또 오타났네요…^^ )
참나무.
09/12/2011 at 00:30
…강원도 평창은 지금 설국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