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
BY 참나무. ON 3. 9, 2012
". . .깨달은 후 行하는 것이 아니라 行의 완성이 곧 깨달음이다. 삶은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行하라 . . ."
茶가 가장 향기로울 때 ㅡ 질문에. . .
– MBC스페셜 법정스님 2주기 추모특집 보면서
법정 찻잔
모니터를 캡쳐해서 이런 색은 아닌 것 같아?
세피아로. . .?
이번 봄엔 보원요 다시 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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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012 at 02:54
엊저녁 9시까지만해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페라 스타 보다가 또 깜빡…
안타까운맘 그지 없습니다.
하여도 이렇게 보여주시니 감사+감사합니다..^^
참나무.
10/03/2012 at 03:03
움직이는 화면이라 놓치면 어카나
맨 위 어른거리는 청매 찻잔 찍을 때 심장 멎는 줄 알았다우
그런대로 잘 포착했다 싶어 저 혼자 으쓱 했음을 고백하나이다
이번 봄엔 꼭 곤지암 보원요 가보고싶네요
성북동 길상사 세우는 계획을 저 법정 찻잔 만드신 김기철선생께 들은 들었답니다.
산성
10/03/2012 at 03:17
어젯밤 늦어 처음 시작은 못보았는데
첼로 소리는 계속 따라 오더군요.
날카로은 법정 스님의 눈빛과 덕현(?) 스님의 눈빛이
어쩐지 닮아 보였습니다.
다시 보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나무.
10/03/2012 at 22:52
낯익은 장소와 스님들도 많이 나오시고
5시간이나 걸리는 ‘수류산방’
예전 길상 회보에 ‘수류산방’ 코너가 앞장에 따로 있었는데
불일암 후박나무 하며 한 밤중에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바흐 무반주가 처음부터 따라다녀 이 포스팅관 안어울려도 그냥 심었어요
청매실 농장 홍쌍리 여사가 울먹이며
왜 하필 매화꽃 필 때 돌아가셨냐고 설워하셨지요
정채봉시인 사모님도 나오시고…다시보기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