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사로잡은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
잠결에 들리던 시. . .잠시 후의 음악. . .
차 한 잔과. . . 씨가 쏘옥 발라지는 복숭아 한 알로도 충분히 행복한. . . 나 홀로의 시간. . .
Thoinot Arbeau // Belle qui tiens ma vie
제목 때문에도 귀를 쫑긋하는 바로크 타임 오늘은 ‘내 인생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당신’
때문에. . .
참나무.
29/08/2012 at 00:30
드뷔시 탄생 150.프랑스 음악의 밤
… 조재혁, 프라임 필/…
Debussy / 목신의 오후 전주곡
Ravel / 피아노 협주곡 G장조
Faure / Pavane
Debussy / La Mer
Ravel / La Valse
신청들 하셔요 9월20일 kbs f.m 홈피에…
shlee
29/08/2012 at 04:12
프란시스 잠
직업이 구두 수선공이었나요?
위에 열거한
위대한 일들 중
제가 하는 일은 하나도 없네요…
역시 위대한 인간이 아닌거죠…
^^
참나무.
29/08/2012 at 09:15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채소의 기분과 바다 표범의 키스를 읽는 일
아주버님 생신에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을 선물하는 일
서예대전에 특선하신 아주버님 께 엽서를 띄우는 일
베스트 리뷰어로 당선 되는 일
딸이 권하는 영화 보는 일
박완규 머리를 한 딸 흉보는 일…
기타 등등 더 많지만 오늘 제 생일이라
아들 며느리 집으로 온다는 데 아직 청소가 다 안끝나 바빠 죽겠어서
블로깅 할 군번은 아닌데
프란스시 잠이 구두수선공이냔 고난도 유모어 때문에 답글 아니달 수 없어서리..ㅋㅋ
프란시스 잠 저도 잘모르지만 피레네 산맥 아래 살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노랴한 이런 시가 좋아서 말이지욥
무엇보다 윤동주시인이 좋아하는 시인이라…
푸나무
29/08/2012 at 13:58
아 오늘 새일 케익 이야기….좋았는데…
참나무님께서 쓰시죠 머,
오늘 하여간 무지 반가웠습니다.
참나무.
30/08/2012 at 05:58
방금 숙제 끄읕!
껌 안씹는 달라도 저랑 닮은 꽈 푸나무 님
유일한 ‘새일축하’억울하야…ㅎㅎ
도토리
30/08/2012 at 09:14
ㅋㅋ. 우째 거기에 오타가!!
참나무님!
생신 축하합니다아!!!
만방에 알립니다…!!!^^*
shlee
30/08/2012 at 11:58
별 볼일 없는
저를 위대하게 만들어 주셨네여…
마음 수선공
참나무님
태어나신거 정말 잘 하셨어요.
축하합니다.
늦었지만~
서준
31/08/2012 at 00:44
저런 멋진 시가… 안다 해도 아는 게 아니겠죠.
어릴 적에 공부한 기억.. 다 소용 없네요. ㅋ
멋진 시와 음악 그리고 글…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