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인 기자가 소개한 카페 ‘경춘선’, &
가끔 다니는 청평의 카페 경춘선을 박종인 기자가 친절하게 소개했네요
이번 주말 1박 2일 동안경춘선 주인장도 함께여서사진 몇 장 더 추가합니다
(…중략….)
‘달과 6펜스’ 혹은 ‘경춘선’
고전음악이 흐르는 격조를 원하는 사람은 현리쪽 카페 ‘경춘선’으로 간다.
청평검문소에서 1km 들어가 다리 건너 언덕꼭대기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곧장 직진하면 ‘아침고요수목원’이 나온다
경춘선은 작가 겸 만화가인 진병팔씨 부부가 운영한다.
고전음악에 해박하고 세상 만사에 대한 대화가 끝없다.
‘놀사모(노는 걸 사랑하는 모임)’ 운영자.
소박한 인테리어가 오히려 정이 간다.
고등학교 때부터 썼던 전축과 스피커, 제니스 라디오 기타 등등.
인테리어 소품은 모두 이 진병팔 작가가 들고 와 설치했다.
상업 공간이라기보다는 개인집 같은 분위기다.
한마디:
“내 이름이 진병팔인데, 카페 이름도 똑같이 촌티 나게 지었다”
달과6펜스 070-4124-2577,
경춘선 010-8265-5562/031-585-5509
[박종인의 사람과 길] 2013. 6. 27 (목)
답답한 도시 떠나 달려온 이 곳,아~ 멋있네아 맛있네
원문 출처: 경춘선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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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춘선 입구 2013 7.13
barbara
15/07/2013 at 12:21
그젯밤에 머물렀던 춘천에서의 시간은 천국,
자고 나서 집으로 향하던 길은 최강의 폭우로 지옥…^^
두고 두고 이야기할 추억이 되었네요.
어느새 제가 빠뜨린 것까지 더해 꼼꼼히 기사 올려주심에
감사,또 감사드려요~
참나무.
15/07/2013 at 12:43
용 8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꾸신 할아버지께서 지은 이름 진병팔
박종인 기자님께 성함이야기도 하셨을까요
오늘은 하루종일 발 올리고 놀멘놀멘…
좀전에야 아기가 자 주어서 이제사 들왔네요
어느 분이? 했는데 역시 경춘선 주인장께서…^^*
춘천에서 보낸 천국 속엔 경춘선에서 보낸 시간도 포함이지요
더 잊혀지기 전에 괴발개발 해얄텐데…
이 시간… 답글 올릴 정도면 별다른 피해는 없는걸로 믿어도 되겠지요?
푸나무
15/07/2013 at 14:13
우리동네에서는 춘천이 겁나 멀어요.
참나무님께는 이웃같아요.
아니면 손오공 구름 있으신가…ㅎ
참나무.
15/07/2013 at 22:22
일체유심조- 아무리 멀어도..ㅎㅎ
숙제하셨는갑다요…^^
요즘은 타이밍 맞춰 좋은 글도 못읽고 잡기도 못올리고
그러네요…
barbara
17/07/2013 at 05:53
용 여덟마리?아이쿠 아니랍니다~
할아버지께서 이름을 지으셨는데 고심하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이 여덟 번인지 여덟 개인지 아무튼 반짝였다고 해서
밝을 ‘병’ 돌림 자에 그 많은 글자 중에 ‘팔’을 더해 주셨답니다.
이름 때문에 에피소드가 많았지요.
용 여덟 마리면 ‘용팔’이가 되었을 수도…^^
덕분에 온 식구 배 잡고 웃었어요~~~^^
참나무.
17/07/2013 at 06:05
ㅎㅎ 가운데 병字는 돌림인 줄 알았지만
저는 성씨가 진씨라 확실히 믿었는데… 재 입력할게요~~
그나저나 신문의 위력 대단하지요
박종인 기자가 소개한 종이 기사 그대로 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니…
발병나으면 또 바느질감 챙겨서 갈게요
방금 컵 메트 하나 만들었어요…경춘선 마담과 어울릴 것같은…
아니다 손님용으로 내어도 좋겠네요- 단 특.별.한…^^
도토리
17/07/2013 at 07:39
아는 사람 중에 용팔씨 있었는데
작명 이유는 묻지 못했어요.
.. 이젠 약국에 안 오는데
만일 오면 물어봐야겠습니당..히힛..
뭔가 재미진 이야기가 나올것만 같아서요..ㅋ^^*
참나무.
17/07/2013 at 09:34
꼭 물어보시고 후일담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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