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전시회-자료로 보는 노라노발(發) 기성복 패션의 역사
남자기자들도 울컥 했다는영화 노라노(2013)는 봤고 동아일보의 신문박물관(일민미술관 5층)에전시중인 이색전시회를어제 다녀왔다. 우리나라 펫션 발전사가 일목요연하게잘 정리되어있었다. 2012 ‘장밋빛 인생’에도 출품되었던 마네킹이 입은 드레스도 안쪽에 전시되어 있었다 5·16군사정변 이후 육영수 여 사의 초창기 양장은 노라노가 거의 도맡아 제작했다. /조선일보DB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성복을 시도했고 주부들의 홈 드레스도 처음 만든 분이다 말 그대로 우리나라 펫션의 산 증인이신선생의 일생을 다룬 영화도 개봉 중이고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일부러 시간 내어 가 봐도 후회없으리란 생각이다 기성복이 한참 인기 상승일그 당시에 중국싼 노동력으로 가짜들이 덤핑으로 쏟아지는 사태도 발생하여 도용이 어렵도록 세심하게 디자인 한직물 샘플까지 전시되어있었다. 기념 스카프에서 본낯익은 스켓치가 연도별로 전시되어있어서 더반가웠다 사진촬영 금지라는 팻말은 없었던 것 같은데? 어제는 디카를 소지하지 않아 스카프 사진이라도 담아본다 영화·전시로 새롭게 재조명되는 우리나라 패션 디자이너 1호 노라노. /이덕훈 기자 출처<– 기사 전문
1956년 서울 중구 반도호텔에서 열린 노라노 패션쇼.
Nora Noh
전시기간: 2013년 10월 30일 – 12월 15일
: 자료로 보는 노라노발(發) 기성복 패션의 역사
전시장소: 일민미술관(화-일 10am-6pm, 월요일 휴관)
조르바
09/11/2013 at 11:24
아까바라 ~ 그앞을 그냥 지났네요.
노라노 보구 왔어요…씨네큐브
보면서 감사했지요 참나무님께…^^
만약 스카프가 당첨된다믄 직접 받아가야 된다니..됬으면 좋겐네요
나이들면서 점점 더 멋있어지는 케이스..노라노
士雄
09/11/2013 at 12:06
당시로서는 참으로 진보적인 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저 나이에도 흐트러짐이 없는
전진적인 삶의 자세가 좋습니다.^^
참나무.
09/11/2013 at 21:43
오 귀한 주말을 영화보기로…
부산영화제 참가작인데 이번에 일반 극장에서도 개봉하기로 했나봐요.
영화를 보셨다니…이젠 공동화제가 생겨 더 좋습니다
다시 모인 오랜 고객들
그 중 펄 시스터즈…커피 한 잔 부르는 동영상 제작과정도 저는 참 재밌게 봤어요
최지희, 문희, 최은희…스타 군단과 엄앵란씨 젊은 시절 헵번 스타일도 흥미로웠고…
그리고 김xx 영문학 교수…참고될만한 얘기 가장 많이 들려준 분은
유명을 달리했다는 엔딩 크레딧 오를 때 전 정말이지 울컥했거든요
저는 묘한 인연으로 직접 통화도 했지만
아직 의미 있는 많은 일 더 하실 분인데
요즘 여러 군데 불려다니시느라 과로하셔서… 걱정이 많답니다 저는…
그나저나 스카프 꼭!!! 당첨되길원합니다
저는 가끔 매고다는데 참 뿌듯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