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가면 가고싶은 곳-옷자살롱
가능하면 3층에 올라가셔요 주인장도 저도 제일 애착이 가는 자리여서…
멀리 천도교 회관이 보이고…에전 보리수 다방 있던 곳(?)
이런 십자수 액자나실내에 걸려있는소품들 모두 주인장이 손수 만든 것들입니다
주인장 안목으로 고른 거울 등은 팔기도 한답니다
3층 한 켠 다락방 주인장 거처
2층
화덕 피자&커피도 되고요
그외 술안주 한식등 식사도 가능하답니다 주인장 강추 매뉴 살롱 김채, 고추장 불고기쌈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들
좋아하는 마티스 푸른 누드가 보여서 다시 찰칵!
두 아기랑 주인장 남편이 마침 일요일이어서 아기들을 데리고 왔다고…^^
제가 앉았던 옆자리에 마침 외국인 부부가 와서 시금치 피자를 시키데요 에프론 두른 뒷모습 여자가 ‘옷입혀주는 여자’ 억척 주인장입니다
화덕 앞에도 가보고…^^
가게 앞에 이런 피자랑 명함도 놓여있어서. . .
위치가 참 좋습니다- 수도약국 근처 31gallery 위 2,3층
옷자살롱-주인장 ‘옷입혀 주는 여자’ 동명의 가게가 근처 ‘학교종이 땡땡땡’ 있던 자리에 있고요 개인적으로도 ‘쬐끔 아는 여자’- 절대로 마니 아니고 쬐끔에 방점.
종로구 인사동 10길 5, 2~3층
tel : 02-723-5723
summer moon
29/11/2013 at 02:23
첫번째 사진 보면서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어요,
유리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기와지붕 위에 올라가 앉아서
옷자살롱 안을 들여다보고 싶다는…ㅋ
이곳에서 몇시간이고 아주 즐겁게 머물러 있을거 같네요
대화 나누면서 커피도 마시고
그러다가 배가 고파지면 화덕 피자도 주문해서 먹고
창 밖 경치 구경도 하고….^^
도토리
29/11/2013 at 08:24
가고 싶은 곳.. 추갑니다..ㅎㅎ^^*
도토리
29/11/2013 at 08:25
가고 싶은 곳.. 추갑니다..ㅎㅎ
담에 한가한 날 잡아 만납시다요. 썸머문님…
피자도 먹고 차도 마시고 꿈같은 이야기도 먹으면서….^^*
참나무.
29/11/2013 at 21:44
상상력 대단하셔라…^^*
인사동에 저리 넓고 또 분위기 있는 살롱이 별로 없는데
오래 머물러 있기 적당한 곳이지요- 볼거리도 많아서
화덕피자도 꽤 오랜시간 배워다네요-커피도 전문 바리스타가 따로 있고요
한식으로 갖은 야채를 월남쌈대신 김에 싸먹는 메뉴도 인기가 많답니다
참나무.
29/11/2013 at 21:49
맨 첫사진…기와지붕이 보이는 딱 저자리에 앉아 맛난것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오미자차도 있답니다- 토리샘은 커피안드시니…^^
그런 날이 제발 빨리만 오길 기다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 연락하시면 제가 잘 모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