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를 이어 예술가에게 영감을 준모녀가 알마와 마농 외 또있을까
정말 궁금하여 이웃 블러거들께 질문하고싵다
2014. 11. 예당에서르노 카퓌송이 연주할 알반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다른 명연들도 함께 들어보려고 찾아봤다.
길티스, 펄만, 코간 등등 많기도 하다
Alma Schindler (1879-1964) Manon Gropius 1916~1935)
알마를 스처간 남자들 공식 결혼 3번 말고도
얼마나 많은지 알마히스토리 찾아보면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20살 연상의 말러와 첫 결혼
두 번 째는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
세번째 결혼은 작가 베르펠- 키도 작고 추남이었는데도
알마는 이 남자랑은 죽을때 까지 살았단다
그들 외에도 하 유명하여 이곳 저곳 떠다니는 ‘바람의 신부’ 코코슈카
코코슈카는 알마에게 얼마나 집착했는지 알마 인형까지 만들었다니
그외에도 클림트 키스의 모델이라는 설도 있고. . .
말러랑 결혼 전엔 그의 작곡 스승,
두 전쩨 결혼 훙[도 신부님과의 스캔들까지
그녀 이름 앞에 ‘대단한’이 따라다니는 이유는 충분하다.
결혼 할 당시 그의 미모를 따를 사람이 없어서
시인들은 그를 칭송하는 시도 많이 지었다-노발리스 등등
알마 말러-베르펠
모든 남성들에게 연모의 대상이었던 이유 중엔
그의 예술적 재능도 한 몫하지 않았나싶다
알마는 그림도 잘 그리고
말러랑 결혼한 이유도 작곡을 더 공부하기 위해서였다는데
말러가 반대해서 무산된 이야기는 웬만한 클래식 애호가들은 다 알테지만
파란만장한 그녀의 이야기는 작가들의 관심사여서
두 권의 자서전도 있었지만
그녀의 행각 일부는 지워진 상태라고 읽은 적있다.
Manon Gropius
말러의 수제자이기도한 베르크는
평소에 마농을 정말 좋아했는데
소아마비로 18세 꽃다운 나이에 사망을 하자
오로지 마농을 위하여 작곡한 곡이다
올 11월 르네 카퓌송 연주 라이브로 볼 여건이 되길 소망하며
현지니 돌보는 시간잠깐씩 틈내어 찾아본 자료들 보관해둔다
Manon, Alma, Gropius
발터 그로피우스
Alma with Thomas Mann and Eugene Ormandy after a performance
of Mahler’s 8th Symphonyat the Hollywood Bowl in July 1948
The house at 610 Bedford Drive, Beverly Hills, where Alma and Werfel moved in September 1942
영화 ‘바람의 신부’ DVD 커버.
클림트의 그림을 보는듯 하다. 알마역은 사라 윈터.
알마의 가곡집 음반(소프라노 Ruth Zeisak,
메조소프라노 IrisVermillion, 테너 Christian Elsner 취입).
알마는 약 100편의 가곡을 작곡했지만 남은 곡은 14곡 뿐이란다
표지 그림은 클림트.
젊은 시절의 알렉산더 폰 쳄린스키Alexander von Zemlinsky
알마의 작곡 선생이었지만 잠시동안의 연애 상대이기도 했다
문제의 오스카 코코슈카의 작품(알마의 누드를 처음 그린 그림)
알마의 인형과 제작자 헤르미네 모스 알마 인형과 함께 있는 자화상
바람의 신부
마농과 알마
Alma with *Johannes Hollnsteinerand her daughter Manon in Vienna, 1933
참 대단한 알마 *염문을 뿌렸던 신부님…;;
알마 말러-베르펠(Alma Mahler-Werfel) & 베르펠( Franz Werfel )- 뉴욕에서
올리버 힘즈가 지은 ‘망상속의 미망인-알마말러-베르펠의생애’ 표지
Franz Werfel with Alban Berg at the Hotel Imperial in Santa Margherita, Ligure, 1929
베르크랑 비교되는 단신…;;
The Death Mask of Manon Gropius
Alban Berg Violin Concerto, “Dem Andelken eines Engels”
Berg Violin concerto “To the Memory of an Angel” Mitropoulos/Szigeti vln 1th mov.
세기의 팜므파탈 알마 말러
Alban Berg – Dem Andenken eines Engels – R. Capuçon, N. Järvi
(2014.11.27(목/ 8:00 P.M 예당)
산성
04/01/2014 at 02:19
르노 카퓌숑의 표는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한 장 사두시지요? 취소할 시간도 넉넉하니까요.
맨몸으로 서 있는 소녀에게 뭘 좀 가려주고 싶은 마음
춥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할 것 같아…서요.
도토리
04/01/2014 at 03:17
저도.. 그런 생각.
부끄러움을 알만큼 자란 소녀를 저렇게 찍다니…
민망하기도합니다.
누드 모델도 아닌데 말이지요…
……
참나무.
04/01/2014 at 06:07
나윤선나온답니다 신년음악회…^^
지금은 국악 신동 …광고하는 소녀? 인 듯…
참나무.
04/01/2014 at 07:59
산성님은 또 웃으시겠다.
머리는 임선혜 손가락은 임선애여서요…^^
아직 시간 널럴하니 허퍼삼아 예매해둘까 합니다 저도
망원경 필요한 좌석으로…^^
참나무.
04/01/2014 at 08:01
글쎄요 누드로 왜 찍었을까요? 그 당시 그 나라 사람들은 누드를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않아서? 욕실에 잠금장치 없이 그냔 천 커텐으로된 곳도 많았다면서요? 두 분 다 마농의 어릴 적 누드에 관심이 많으셨군요..ㅎㅎ 그래서 사이즈를 팍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