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
눈물겨워라 권진규. . .권순철
박수근은 참자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인사동 인사아트에서 열린다 17일부터
가나아트 1층 여자화장실 안가면 무효..^^
엘리베이터 계단까지 모두 작품이다
2. 느리고 불량스럽게
평창동에선 전시장이나 밖이나 카메라만 들이대도’거의’ 작품이다.
전깃줄없이 사진 찍기 얼마나 힘들까 전문가들은…
김종영미술관도휴관 …돈 굳었다 사미루에서큰맘먹고 자몽주스 한 잔 하려했는데
3. 불광동 전철타고 꾸벅꾸벅 졸다가 안국에서 눈이 떠졌다- 다행이네~~하며…
삼청동 재밌는 이 가게… 요담엔 한 번 들어가봐야지… 나는 아직 고루한 손수건 세대라. . .
삼청동 ‘공리’ . . .진짜 ‘공리’와 무슨 상관있는지 올해는 꼭 알아보기로…^^
기어이 학고재까지 갔는데 역시 월요일은 휴관 나 생활장애자- 한 두 번 겪은 일도 아니지만
초승달 그믐달이 모여있어서. . .
국제갤러리K1. MEENA PARK & GREY
K1만 전시 중
K2…K3 …2월 중순(?)까지 휴관
청마의 해라고. . .국립 민속박물관
해외동포들과 병상에 있는 이들 위한답시고…^^
2014 청년은 달린다
청년아니어도 달려보자!
P.S
장샤오강, Girl, 160x200cm, Oil on canvas, 2010
面面 시대의 얼굴
출품작품 :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
4 DEC 2013 – 5 JAN 2014 / SEOUL
국내작가 : 권진규, 박상옥, 박성환, 박수근, 이인성, 임직순, 천경자, 최영림, 권경엽,
권순철,윤위동, 이동재, 이환권, 임영선, 정명조, 최종태 등
해외 작가 : 나라 요시토모, 마키코 쿠도, 카와시마 히데아키, 히로토 기타가와,
펑정지에,위에민준, 자오넝즈, 장샤오강, 마류밍 등
개관 30주년을 맞은 가나아트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面面 시대의 얼굴>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인물을 주제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한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인간은 언제나 미술의 가장 중요한 화두이자 대상이었다. 어떤 형식의 예술이든 그 중심은 인간이며, 특히 존재성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인간의 얼굴은 인체의 한 부분을 구성하는 물리적인 가치 이외에도,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정신성을 표출하고 있어 오랫동안 작가들의 작품 소재가 되어왔다. 현대에 이르러 인물화는 과거의 사진처럼 똑같이 그려내는 개념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개성과 체험이 반영된 내적 정신에 초점을 맞추어 외적 유사성보다는 불변의 본질, 즉 정신의 표현에 집중하고 있다.
박상옥, 무제, 130x245cm, Oil on canvas, 1966
본 전시는 전시장 별로 한국 근대 작가, 한국 현대 작가, 그리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1전시장에서는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창적인 표현 양식을 사용한 작가로 평가 받는 박수근과, 작가 자신의 생활감정과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 인간 내면, 문학적 사유 등 폭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대표적 여류 작가 천경자, 사라져가는 전 시대의 풍물이나 향토적 색채가 진한 생활정경을 즐겨 다룬 박상옥, 한국적인 설화를 모티브로 인물을 표현한 최영림, 꽃과 여인을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낸 임직순, ‘조선의 고갱’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천재 화가 이인성, 그리고 테라코타 조각의 선구자 권진규 등 한국 근대 미술 거장들의 인물들을 선보인다.
이환권, Summer (ed. of 5), 18x17x82cm (boy), 9x13x83cm (fan),
Hand painted on F.R.P and mixed media, 2013
2전시장에서는 권순철, 정명조, 이동재, 권경엽, 임영선, 윤위동, 이환권 등 젊은 작가부터 원로까지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권순철은 늙고 주름진 얼굴, 인고의 노동이 새겨진 얼굴, 순박한 혹은 근엄한 얼굴, 수심에 지친 표정 등의 얼굴을 수없이, 생생하게 그린다. 한복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을 그리는 정명조는 인물의 얼굴을 가림으로써 오히려 인물 자체에 집중하도록 한다. 이동재는 알파벳을이용하여 유명인들의 모습과 그들에 대한 설명을 이미지와 텍스트 두 가지 매체를 이용하여 표현한다. 상처입고 붕대를 감은 소녀의 모습을 그리는 권경엽은 작품을 통해 작가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한다.임영선은 티벳,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의 아이들을 소재로 그 배경에는 각 나라가 직면한 시대적 메시지를 담아낸다. 윤위동은 사실적인 인물 묘사를 통해 인간의 원초적인 생명력과 신비, 그리고 인물의심리적 상황이나 삶의 행적을 연출해 낸다. 이환권은 왜곡된 형상의 인물 조각으로 시각적인 환영을 선사한다.
나라 요시토모, Green Eyes, 119x110cm, Acrylic on canvas, 2000
3전시장에서는 만화 같은 그림에 현대인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나라 요시토모와 카와시마 히데아키, 그리고 테라코타 조각으로 유명한 히로토 기타가와 등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인간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의 시대 정신을 반영한 장샤오강, 펑정지에, 위에민준, 자오넝즈, 마류밍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인물을 통해 표출된 당대 중국의 정치적, 이념적 갈등과 급성장의 이면에 자리한 중국인과 중국 사회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카와시마 히데아키, Speed, 91.4×116.8cm, Oil on canvas, 2005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작풍(作風)을 가진 여러 작가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업한 인간에 대한 깊고 진지한 해석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그들이 말하고자 한 정신적 측면과 인간이 가진 빛과 어둠, 그 존재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나 온 1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관점과 사유의 소재를 제시할 것이라 기대한다. 출처: www.ganaart.com/
올리브
08/01/2014 at 00:44
참나무 님~
보고 싶었던 전시…못봐서 아쉽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참나무.
08/01/2014 at 00:53
오…올리브님이 가셨으면 조블러들께 더 좋았을텐데…
저는 중구난방입니다
가나아트 사이트 링크해뒀으니 한가하실 때 천천히 가보셔요
그리고 전 요즘 달진닷컴때문에 신난답니다
필사에 자신없거든요
아직 콕콕 가운데 손가락 독수리타법이라…^^
八月花
09/01/2014 at 14:20
박수근 7일이 아니라 17일이군요..
길 가다 나부끼는 깃발보곤..ㅎㅎ
참나무.
09/01/2014 at 14:36
요즘 종로통에 박수근화백 많이 펄럭거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