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유성처럼 “
BY 참나무. ON 4. 1, 2014
오늘 조간에서 어떤 분은 ‘이번 봄꽃들은 갑자기 유성처럼 내려왔’다고
허기사 3월에 라일락까지 만났으니…
. . . . . . .
Tchaikovsky – The Seasons –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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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01/04/2014 at 02:30
오늘 아침의 산은
연두색 안개같은, 구름같은
꿈같은 신록이었어요.
귀기우리니 박새의 노랫소리도 야트막하게 들리고…
갑자기 다가온 봄이 어느새 중턱 쯤에 다다른 모양입니다…^^*
summer moon
01/04/2014 at 04:15
봄에 취합니다 !
Anne
01/04/2014 at 04:36
산수유와 진달래, 벚꽃, 목련, 라일락을 한꺼번에 보는 봄입니다.
같은 동네에서도 약간의 높낮이와 햇볕따라 다르네요.
선화
01/04/2014 at 06:12
봄이 아름다워요~서울도 제주도…ㅎ
푸나무
01/04/2014 at 10:10
며칠사이에 꽃천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갑자기 유성처럼….
유성은 너무 허무해요.
사진은 갈수록 멋있어지시고….
참나무.
01/04/2014 at 13:22
선화 님도 밀회보시나요
전 야구보는 남편 때문에 T.V 뺏기고 답글 콕콕 다는 중…^^*
참나무.
01/04/2014 at 13:30
어제 유아인이 연주했지요…차이콥스키 4계 중 4월
한 분이라도 알아주실 줄 알았는데 섭하다오..ㅎㅎ
"…유성처럼 내려앉더니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갔다…."
부러 퍼왔어요 대강 보고 ….제법 길게썼는데 다 날려버려서리..
그래도 괜찮답니다 요즘은 간이 커져서리..ㅎㅎ
참나무.
01/04/2014 at 14:57
잡글 쓴 거 음악찾아올리라 날려버리고 수영시간되어 그냥나갔답니다
아들 부부가 바로 곁으로 이사를 오니 내가 왜이리 더 많이 바쁜지…
오늘은 딸기잼 파김치까지 담느라…
김치가 또 짜서 파 한 단 더 다듬어 섞기까지했으니 …;;
토리샘은 집 근가즈키 산 있는 거 천복인 줄아셔요~~^^
참나무.
01/04/2014 at 14:58
Ann님 올해는 봄꽃릴레이도 없이 …
조팝 이팝등 흰꽃은 한참후에 피는데 동시에 터져버리다니요…^^
참나무.
01/04/2014 at 20:58
유성우처럼 빨리왔으니 빨리가겠네
벌써 지는꽃들…이러다 금방 덥다고 난리치겠네..
… ….
그리고 매년 꽃피는 은방울꽃피던 자리 올해도 ‘변함없이’ 쫑긋거리며 새움솟아…
근데 친하게 지나던사람(친한척인가?) 사람 올해는 왜…
여기까지 진도나갔더랬는데…
후회 쫌 할 것같아 다시쓰진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