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현지처와 아름다운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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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회화나무 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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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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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한 은행 잎을 배경으로 늦게 핀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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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헌 가기 전닫혀있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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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잘 보이지 않던 찻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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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헌을 나와 아트사이드 가는 골목 창가에서 만난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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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같던 목련원 2층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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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이 열려 깊숙히 들어갔을 때 만난 기타 치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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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반디 트라소 정원

(이 곳에서 음악회도 열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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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그림 뚫어져라 보고 있는 날 보며 활짝 웃던 작가

(그 웃음의 의미: 어떤 뚱보 함무니가 내 작품을 이리도 자세히 보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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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카페-릴리 마를렌 카나리아 한 쌍

(그러나 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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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의 애자

&…

아름다운 음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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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닮은 울 현지니 비슷한 사진 찾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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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 위 르네 마그리트 파이프를 닮은 브라소 재털이

(요담 류가헌갈 때작가가 누군지 물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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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헌 화장실…손씻고 휴지 대신 쓰는작은 수건

(퀴즈냈는데 아무도답하지 않아 무안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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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나들이하던 늦은 오후…

매화그림의 유리벽이 멋져 들어간 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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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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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던 날렵한 젓가락

(지난 금요일 다시 찾았음…한 번 더 가는 날젓가락 파는 데 물어보기)

4.

음모 하나 더

다음 달 28일 샘터화랑 가기

P.S : 김수연은 못찾았지만 다시 리바이블

마를렌 디트리히- 릴리 마를렌

12 Comments

  1. 참나무.

    13/04/2014 at 00:00

    15. Lily Marleen

    > 김수연 (Sop.) 박종훈 (Pf.)2:40

    오 이런…오늘 출발 F.M 마지막 곡이
    찾아질까 오르겠네요…?
       

  2. 선화

    13/04/2014 at 03:06

    저만 나무젓사락 사용합니다 (나무가 쉽고 편해요..ㅎㅎ울짝은 쇠젓사락)
    저는 몇년전 일본 갔다가 질좋은?? 나무 젓가락 발견하고는
    선물도 줄겸 많이 사왔어요
    아직도 너무 좋아요~~^^
    탁자도 맘에 들고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3. summer moon

    13/04/2014 at 04:28

    매화 그림이 유리벽에 그려져 있는 집
    계절에 따라 유리벽에 다른 꽃그림이 그려지는거 아닌지 궁금해졌어요.:)

    이렇게 예술 산책을 하시니까 누가 옆에 없어도
    하나도 쓸쓸하지 않으실거 같아요
    아름다운 음모 리스트 길어지고
    작품 감상도 하셔야 하고
    ….. :))   

  4. 士雄

    13/04/2014 at 11:52

    마음이 맑아보여 좋습니다.^^   

  5. 조르바

    13/04/2014 at 13:20

    덕분에 봄 빛아래 서촌나들이 설렁설렁 잘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

    현지 처….ㅋ멋져요~   

  6. 13/04/2014 at 13:46

    은행잎 새로나오는 것 보면..아이고~ 은행잎은 나무계의 강아지같아요. 어찌나 귀여운지요 ㅎㅎ   

  7. 참나무.

    13/04/2014 at 13:50

    저도 나무젖가락 사용하는데 착용감과 느낌이 어찌나 좋은지
    오죽하면 젖가락 때문에 두 번이나 갔겠는지요
    – 버스 환승지점이기도 해서…^^
    부부가 종업원도 안두고 운영하는 작은 일식집이랍니다
    서촌나들이할 때 가격대비 괜찮더라구요…^^

    현지처…혼자 무슨 재미로 싸돌아댕기냐 물어싸서
    현지처 있어서 전혀 문제없다 농담하지요
    이해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

    오늘도 하루가 끝나갑니다
    저도 사순절 예배도 잘 다녀왔고- 중간에 좀 졸았지만서도
    뮤지컬 한 편 봤고…아들네랑 저녁은 바깥에서 먹고…
    보고 끝…

    아참 처음으로 광희문 통과해서 천정 단청 구경도 했고
    또 회화나무 새순에 취하기도…

    밀린 책 누워서 보며 잘랍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답글 남기신 분이나 그냥 지나친 분들도 두루두루…
       

  8. 참나무.

    13/04/2014 at 13:54

    허억 고사이 밥님이 쏘옥~~^^

    이사하시느라 혼나지요
    …전 못읽은 글이 많더라구요…;;
    짬나는대로 곶감빼먹듯 해야지…합니다아~~

    ( 자살..공감공감!
    아 그리고 층간 소음 고소해도 되겠던데요?)
       

  9. 도토리

    15/04/2014 at 08:43

    울집 마당에 아기손톱만하게 은방울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무스카리.. 하늘색 귀한 무스카리도 잔뜩 피었구요.
    수줍은듯 고개숙인 할미꽃도 한창입니다.
    바람꽃, 라일락도 피기 시작했어요..
    봄꽃들 어여뻐서 사진은 열라 찍었는데 짹이 말썽이라 사진 못 올리고 있어요.
    은방울꽃 다 지기 전에 한번 오셔야합니다…^^*   

  10. 참나무.

    15/04/2014 at 22:29

    조만간 갑니다
    나만의 좁은 정원에도 어제 첨으로 은방울 꽃대가 쏘옥 올라왔답니다
    좀 있다 인증샷 올려볼게요오

    좋은 아침..^^*    

  11. 홍도토리

    25/01/2016 at 15:04

    옛 글 읽는 재미도 솔솔…
    댓글도 재미지구요.ㅎㅎ

    오늘도 앤간히 춥습니다.
    추우니 게으름 부리고 있어도 용서가 될 것 같아서리 꾸무럭거리고 있습니다….^^*

    • 참나무.

      25/01/2016 at 15:19

      오늘 명연시간 ‘추운 날 말 많이 하면 짜증난다’며
      계속 음악만 틀어준다합디다..ㅎㅎ

      오전 중엔 네네 마를렌 디트리히에 빠져지냈어요
      올린 Y-tube 내비두면 계속 그녀 노래 들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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