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힘이다.
제목의 자문밖은 ‘자하문 밖’ 이란 뜻이지요
평창동 부암동 일대에는 유난히 문화예술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
10월 23(금)~25(일)까지 그 일대에서 많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어령(금) 유홍준(토)의 강연과 전시
작가들 집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
작가들 사저 공개도 오늘 일요일 마지막 날이라 급조합니다.
저는 어제 토요일 시간쫒겨가며 다녀 왔습니다
오늘도 오후 시간 다녀 올 예정입니다만
저녁엔 현지니 생일잔치까지 있어서…
오늘 시월 마지막 주일
여하튼 시월 한 달 참 빨리지나갑니다
가나아트 갤러리 다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유홍준교수를 만납니다
유홍준 강연 시간 저는 영인문학관에 있어서 참석은 못했네요
6시 금난새 음악회도 저녁밥 시간 때문에 포기해야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이라고 어찌 다 할 수 있겠는지요
이만큼 본 것도 고맙다…
자족하며 사미루로 향해야했습니다
토요일 간 첫째 이유 예측대로 언어로 새운 집 저자 사인은 못받고 대신 강인숙교수님- 요거 리뷰에 끼워야겠지요…^^
박항률 화백 사저의 더 많은사진은 요담에
사미루, 커피 한 잔 하러 가는 길에또 아주 귀한 경험도합니다
미술작품보존가 김주삼 연구소도 오픈 해서
모니터 보며 직접 해설을 해주고
제자들이 복고하는 것도 바로 볼 수 있었거든요
드디어 … 평창동 가면 항상 마지막으로 찍고 내려오는 김종영미술관
오늘 25일
김형국 – 우리 미학의 현주소
오후 2시~3시30분까지
강연도 있답니다
카페-사미루에서 박항률사저에서
많이 보고 온 그림모델을 직접 만납니다…^^
커피 한 잔하며 받아온 포스터 궁금하야 기어이 펼처봅니다
커피 다 미시고 포스터 돌돌말아 떠날 때까지
스님은 누굴 기다리시는지…
꽤 오래되신 것 같은데…
영인문학관 전시는 기간이넉넉합니다
11월 7일까지 – 매주 토요일 강연도 두 번 더 남았고요
아주 귀한 자료들 많습니다
박경리 박완서 선생의 커피잔도 비교해보시고
지하2층에는 한무숙, 강신재 방으로 다시 꾸며져있더군요
어제 토요일 이웃집 안게에 젊은 느티나무- 터키색 원피스 얘길
올리고 나왔는데 이도 필연같은 우연…했고요…^^
금보성갤러리 – 아름다움을 기억하는 황창배 전도 나중에 올려야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노는 귀로 라지오 들으며 바느질 하기.
맨날 싸돌아다니는 것만 올리니
집에는 안붙어있는 사람으로 더러 오인을 하셔서…;;
오늘 BGM은 사미루 가는 길에 하필 들려서
오른쪽 조각 맨 아래는 은방울꽃 무늬-저만 알겠지요
"작업실 들어오시게, 얘기나 나눕시다" <–상세 안내참조
睿元예원
26/10/2015 at 05:27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전시회 나들이도 해본지 오래되어 가네요.
가나아트갤러리도 오랫만에 들어보고요.
바느질도 차분히 하시고 문화계 산책도
틈틈이 하시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니
행복하시겠지요.^.^
참나무.
26/10/2015 at 07:42
예원님 답글 예전 포스팅에서 종종 만날 때 참 많이 반갑더군요 다친팔로 포스팅을 참 열심히 하시네요 만나뵙진 않아도 따뜻한 분 틀림없겠네…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