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해지는 전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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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시회장,
그림 곁에  시 한 수 적혀있고 헤드폰까지 걸려있다.
친절한 도우미는 그림옆에서 도와주기도 했다.
헤드폰 끼면서

“스타디스타디나잇~~”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을 추측하며 끼어봤는데
그 음악은 아니었고 지금은 기억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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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함브라의 궁전을 그린 그림에는  타레가 동명의 기타 연주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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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때문에 그림을 휘리릭 보는 단점은 없을 것같네… 고개 끄덕거리며 다녔다
젊은이들이 제법 많이보이는 인사아트센터 전시장
화가협동조합1주년기념전시회 보러 간  날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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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층에는 조명기구를 그림 뒤에 설치한 작품들도  색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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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만나는  일회용 컵과 스타벅스 잔들을 그린 작품과
흰 스크린 앞엔 온갖 낯익은 상표들과 각종 이모티콘들도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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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거리 풍경을 스캐치한 모노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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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들과  걷던 만델라 스퀘어, 몬테카지노극장에서 봤던
뮤지컬 라이온 킹까지 떠올리며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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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인데 전시방식이 독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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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행보인데 벌써 작가랑 전시제목까지 잊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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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마이어슨      : 노 디렉션 홈
Jin Meyerson : No Direction Home
4.13~5.15 학고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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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노 디렉션 홈‘은 팝계의 살아있는 신화로 남은 밥 딜런이 2005년 발표한 곡 가사다.
작가는 우연히 이 가사를 들으며 자신의 삶과 작품을 봤다고 한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사람들이 ‘너는 어디서 왔니? 라고 물었을 때 방향을 잃고 대답하지 못했다 한다.

그의 작품들은 모두 엉켜있거나 휘몰아치는 형상을 하고있다.
관객들은 작품 앞에서 시작과 끝이 어딘지 방향을 잃고 한참 응시하게 된다.
작가는 잡지 T.V 사진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군중 자연 건물 등의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왜곡, 해체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끌어내어 이를 다시 붓으로 옮긴다 했다.
설명 안읽으면 아무것도 몰랐을 …  more <– 학고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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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희 그림전:  집과 밤

아늑하고 아득하고 그립다

사진전문 갤러리 류가헌 에서 처음 만난 …

지금은 다시 사진전이라고 메일이 왔던데…
미루다 늦어버렸다.

http://ryugaheon.com/220674823306 <– 하창수 작가의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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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단색화 같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세한도나  전기 매화초옥도 그림 속  집도 보인다.

아래 이미지는  googl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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