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이 불편한 이유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모 광고회사의 카피 여러 번 인용했습니다

하콘 박창수의 저서 <하우스 콘서트, 그 문을 열면> 에서

처음 접하고 적합한 표현에 무릎을 탁 친

이유까지 괴발개발  포스팅도 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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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때문에 기억 나지않는 것들

내 블로그 오른쪽 검색창에 올려 찾아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글 내용 중 그 단어가 들어간 포스팅들이 나타나지요

‘최신순’  ‘과거순’ 으로 나뉘어져서…

한 페이지에 다 나오는 것도 있고 더러는 여러 페이지가 뜹니다

오늘 아침에도 뭘 하나 찾아보러 검색창 열었더니 무려 10페이지가 …

그런데 첫 페이지에 속한 포스팅만 뜨고

2 페이지 부터 10 페이지 모두 똑 같이 첫페이지만 뜬답니다

이런 경험 여러 번 했거든요

위블 관리자분들이 이런 경우 아시나 모르겠네요

아직 불안정한 위블 관리하느라 수고가 많으시겠지만

요 부분까지 참고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잘 쓰겠습니다.

P.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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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는 여러 이유 중 ‘공유’도 있지요

정오의 음악회 하나 소개합니다.

경동목요정오음악회 장점 몇 가지만

  • 무료
  • 경동교회의 자랑인 파이프 오르겐 연주를 들을 수 있다.
  • 고 김수근작가의 명작 경동교회 내부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참석하는이가 많지않아 한가롭게
  • 음악회 이후 간단한 다과까지 준비되어있다.
  • 근처엔 DDP와 평양면옥이 있다

지난 주 목요일 수영 포기하고 다녀왔는데 정말 좋아(나는) 알리고 싶어서요

교회전도아닙니다- 전 그럴 자격 없는 사람이라

기회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닙니다  5. 26(목)까지  매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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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오르겐과  첼로 성악 피아노 합주도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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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내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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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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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가방 든 분이 있어서 허락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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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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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평양면옥 맞은편  지하철 2,4,5 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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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문화전 6부 감상하기 전 잠깐 들리면 환상적 동선이 되리라 믿습니다

P.S  2.

냉이꽃

박카스 빈 병은 냉이꽃을 사랑하였다. 신다가 버려진 슬리퍼 한 짝도 냉이꽃을 사랑하였다. 금연으로 버림받은 담배 파이프도 그 낭만적 사랑을 냉이꽃 앞에 고백하였다. 회색 늑대는 냉이꽃이 좋아 개종을 하였다 그래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긴 울음을 남기고 삼나무 숲으로 되돌아갔다.

나는 냉이꽃이 내게 사 오라고 한 빗과 손거울을 아직 품에 간직하고다. 자연에서 떠나온 날짜를 세어본다. 나는 아직 돌아가 못하고 있다

  • 송찬호(1959~ )


하얀 냉이꽃이 피어 있다. 냉이꽃에 대한 사랑의 고백은 계속 이어진다. ‘박카스 빈 병과’ 슬리퍼 한 짝’과 ‘담배 파이프’와 ‘회색 늑대’는 냉이꽃에게 사랑을 고백한다.한편 시인도 부탁받은 물품들을 시장에서 구입해 냉이꽃에게로 얼른 돌아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미뤄두고 있다. 

문명은 발달하지만 세계의 근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대지는 병들고 도시는 비만해”졌다. 세계의 근심이 사라지려면 우리는 냉이꽃 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냉이꽃은 자연의 세계이고, 자연은 순수와 신생(新生)의 세계이다. 냉이꽃은 우리가 발명해야 할 사랑과 조화 그것이다.

-시인 문태준  출처:[가슴으로 읽는 ] 2016. 5. 2 (월)

 

5 Comments

  1. 참나무.

    02/05/2016 at 12:15

    스팸은 없어서 좋은데
    답글은 여전히 달리지않는군요…;;
    그나마 알림장에서는 잘 달리니 괜찮습니다만…

  2. 홍도토리

    03/05/2016 at 13:59


    밖에 비오시니 왠지 여기 공간도 한가한 느낌이 듭니다.
    유리문 밖에는
    중학교 1학년 쯤 돼 보이는 느티나무가
    빗속에서 금세 조금씩 더 짙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여린 신록에서 조금은 우쭐해진 것 같은
    연두와 초록의 중간 쯤 되는 녹색의
    다 자라지 않은 잎새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싱그럽게 보입니다.
    장화 신고 왔는데
    우산 받치고 느티나무 아래에
    오래오래 서성이고 싶습니다.

    • 참나무.

      03/05/2016 at 14:14

      딱 맞는 표현 연두와 초록사이 절대 공감!
      비바람이 위몰아치는 오늘, 모자까지 벗겨질 정도의…
      남들 수영하는 시간에 저는 쪽동백이나 보고다녔습니다
      그 이유…좀 있다 포스팅 할게요

      • 홍도토리

        03/05/2016 at 18:02

        저는 오늘 수영했어요.
        아주 오랫만에요..
        (요즈음 뒷산 공원에서 기체조하고든요. 막내라고 귀염 받으면시롱.ㅎㅎ
        오늘 비오신다고 소나무 숲에서 하늘 쳐다보고 하는 체조 못하여서리..)
        불과 몇달 전만 해도 쉬지않고 뺑뺑이 잘 돌았는데
        오랫만에 하니 쉬지 않곤 절대루!! 못하겠더라구요.
        환갑 지나면 해마다 늙고
        70 지나면 달마다 늙고
        80 지나면 날마다 늙는다는 야그에 고개를 주억거립니다…ㅋ

        • 참나무.

          03/05/2016 at 18:14

          여름 태풍같은 오늘 비바람…
          나쁜 기운 다 씻겨가길 소망했어요~~
          나쁜 거 껴안고 가기…
          5월은 넘 아름다운 달이라
          조르르 쪽동백 이 포스트 읽는
          모든분들께 선물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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