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보관 9.

 

제496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7월 25일(월) 8시
출    연 ㅣ 알렉시스 바예호스(Guita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7월 한달 간 준비된 4회의 공연은 모두 <2016 원먼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이지만, 7월은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는 만큼 더욱 신경써서 준비했습니다.
하우스콘서트 <2016 원먼스 페스티벌>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칠레의 기타리스트 알렉시스 바예호스와 함께 합니다. 그동안 심심치 않게 클래식 기타의 무대를 마련해왔습니다만 솔로 무대는 실로 오랜만입니다. 울리 뵈게르사우센, 가주히토 야마시타, 도미닉 밀러, 알렉스 디 그라시 등 그동안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거쳐간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의 명성은 대단히 높습니다. 그간의 무대 뒤를 이을 칠레의 기타리스트, 알렉시스 바예호스를 차세대 기타리스트로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남미의 정서를 간직한 알렉시스의 음악과 7월의 마지막 월요일 밤을 함께 하세요.

알렉시스 바예호스의 공연은 26일 ‘카페성수’에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로 이어집니다. 양일 프로그램은 상이하오니 참고해주세요

PROGRAM

I. Classical Composers
 
Silvius Leopold Weiss (1687 – 1750)
Ciacona
 
Julián Arcas (1832-1882)
Fantasy on Themes from Verdi’s “La Traviata”

Johan Sebastian Bach (1685  1750)
Chaconne in d minor, BWV1004

Federico Moreno Torroba (1891-1982)
Nocturno
 
Isaac Albéniz (1860-1909)
Suite Española, Op.47 – V.Asturias  

II. Latinamerican Composers
 
Carlos Ledermann (b.1955)
Preludio Divagante (Dedicated to Alexis Vallejos)

José Luis Merlin (b.1952)
Bailongo Campero (Dedicated to Alexis Vallejos)
 
Agustin Barrios (1885-1944)
Don Perez Freire

Agustin Barrios (1885-1944)
Julia Florida
 
Gerardo Caviedes (b.1993)
Homenaje a Mistral (Dedicated to Alexis Vallejos)
 
Manuel Ponce (1882-1948)
Sonatina Meridional
I. Campo
II. Copla
III. Fiesta

PROFILE

알렉시스 바예호스 | Alexis Vallejos (Guitar)

레 기타리스트 알렉시스 바예호스는 18세 때 처음으로 거장 로밀리오 오레야나에게 음악을 배우기 시작한 뒤 정식 음악 교육을 받기 위해 칠레 대학 음악학부로 진학해 오레야나를 사사하며 본격적인 음악의 길로 들어섰다. 스페인 리나레스에서 열린 제21회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기타 경연대회에서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8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클래식 기타 뮤직캠버스 대회,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시우타트 데 엘체 국제 기타 콩쿠르, 2010년 스페인 카세레스에서 열린 제9회 노르바캐사리나 기타 페스티벌, 2010년 이탈리아 페스카라에서 열린 제9회 국제 아드리아틱 페스티벌 등 유수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했다. 특히 제9회 국제 아드리아틱 페스티벌에서는 이탈리아 음악 최고연주자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다수의 언론에서 그의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한 바 있으며, 그 중 아르헨티나 신문 ‘라 나시옹’은 그의 연주를 보고 이렇게 평가했다. “기술력과 표현력으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기타 연주자들이 있었는데, 알렉시스 바예호스가 들려준 섬세한 연주의 마누엘 퐁세가 바로 그 예다…이러한 상들은 그 동안 최고의 연주자에게만 수여되었으며, 칠레 연주자 알렉시스 바예호스 역시 그에 걸맞은 연주자다…”

전천후 연주자인 그의 프로그램은 르네상스에서 최신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자랑한다. 또한 주요 페스티벌에서 여러 곡을 처음 연주했는데, ‘Arma, Enfrena, Aina…’를 칠레 기타 앙상블과의 협연으로, ‘Vida en el Olvido’를 소프라노 미리얌 싱어와 함께 선보인 바 있다. 그 외에도 홉킨스 스미스, 조란 듀킥, 알바로 삐에리, 레오 브라우어, 파블로 마르케스, 까를레스 트레팟, 마르코 소시아스를 비롯한 수많은 위대한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세미나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스페인에서 홉킨슨 스미스, 마누엘 바루에코, 데이비드 러셀, 카를레스 트레팟, 로베르토 아우셀, 호세 데 에우제비오, 이그나시오 로데스, 나이겔 노스 등 발현악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대가들의 지도 아래 클래식 기타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038
2016.7.26 8:00  카페성수

 

  • 7:34

F. Tarrega-Julian Arcas / Fantasia sobre Motivos de “La Traviata”,
Homemade Recording in meeting with friends
Alexis Vallejos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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