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양일간 하부지가 외출해서 거실이 내 차지가 되었다.
음악을 크게 거실에서 들을 수도 있고 T.V도 독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은 등산에 재미붙여 오늘은 도봉산 간다고 방금 나갔다.)
본방은 한 편도 보지못한 도깨비는 ‘재방송’을 여러 체널에서 자주도 해 준다
드라마 내용 보다는 우연히 돌려 본 화면에서
*이재효 작품이 잠깐 보여 주시하기도 했다
(*도깨비 조카?가 근무하는 회사 내부)
이후 대부분 CG (컴퓨터 그래픽)화면이란 거 알게되어 시들해졌지만.
‘사임당,빛의일기’도 재방송 보다 낯익은 인왕산 풍경과 사임당 집터,
수진방 터였다는 카페도 나와 도대체 저 곳이 어디일까 궁금했다.
이영애 집이 있는 언덕은 9번 종점 근처(?)같은데
전망 좋은 카페는 환기미술관 지나 경사길 한참
올라가야하는 산모퉁이 카페인 것도 같아 게시판까지 가 봐도
카페 관련 정보는 없고 아래 기사만 찾아진다.
- 배우 이영애, 양세종 /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사임당’ 이영애가 사임당의 집터를 찾았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는 서지윤(이영애)이 사임당의 집터를 찾아갔다. 서지윤은 한상현(양세종)의 전화를 받고서 황급히 집을 나섰다. 한상현은 “여기가 수진방 자리다. 이 근처가 확실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상현은 “금강산도가 여기 있었단 얘긴데 타임머신 타고 들어갈 수 없고”라며 카페나 가자고 청했다. 서지윤은 카페 밖 풍경 속 산을 바라보며, “사임당도 여기서 가끔씩 저 산을 봤겠지?”라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종영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하부지도 좋아해서
나란히 본방사수하며 빠지지않고 다 봤고
같은 시간대 ‘피고인’도 요즘 재밌게 본다.
가끔은 잊고 본방사수 못해도 재방을 해 주니까.
그나저나 요즘 전생을 왔다 갔다 하는 드라마가 왜이리 많을까.
바다 풍경이 자주 나와 몇 번 본 ‘푸른 바다의 전설’
‘도깨비’ ‘사임당 … ‘까지…
그것이 궁금하다.
사임당 집터라는 저 카페 도대체 어딜까
부암동 산모퉁이 카페라면 근처까지 올라간 김에
라 카페 갤러리도 들릴 것같다.
항상 박노해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 박노해 안데스 사진전 열렸을 때
P.S
- 모견도(母犬圖)
- 화조구자도(花鳥狗子圖)
이암(李巖)(1499~?) <–출처
국박 아트상품(소이캔들)
journeyman
15/02/2017 at 16:14
타임슬립은 한국이 아니라 이미 일본과 중국에서 유행했던 장르입니다.
2012년 MBC에서 방영했던 송승헌 주연의 ‘닥터 진’은 일본 드라마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원작은 일본 만화지요.
지난해 SBS에서 방영했던 아이유 주연의 ‘달의 여인 – 보보경심’ 또한 중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은 중국 방영을 위해 이미 1년 전에 사전 제작을 마쳤으므로 최근 트랜드로 보기에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전 환타지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수목은 ‘김과장’으로 고정했답니다.
참나무.
15/02/2017 at 17:18
제가 뒷북이었네요..^^
‘타임슬립’ 전문 용어 하나 배웁니다
일본과 중국에서 먼저 성행했군요
사임당…사전 제작된 것도 전혀 몰랐네요
대장금처럼 아마도…?
저도 환타지물 좋아하지않고 카페 위치가 궁금해서…
시청자 게시판 제목들 보니 꼬집는 것들도 많더군요
아 ‘김과장’ 일단 재밌고 통쾌해서 재방으로 봤습니다
회사원들 대리만족도 되겠던데요.
방금 모견도 추가했는데…
사임당 초충도들 서울갤러리에 전시중이라
주변 경관도 볼 겸 한 번 가보려구요
데레사
15/02/2017 at 17:44
이영애의 사임당을 기대했는데 머리가 아파서
때려치워 버렸습니다.
도무지 왔다 갔다 하는게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김사부는 참 재미있게 봤지요.
참나무.
15/02/2017 at 18:31
그러게요.김사부,
저도 최근에 본 것 중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였어요
한석규도 한 몫했지요.
사임당,그림 이야기가 나와 맘 비우고 재방이라도 보려구요…^^
피고인은 그래도 재밌던데요
남편이 하 열심히 보길래 몇 번 따라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