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영암사지와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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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수목원의 각종 나무들과 자목련,

여러 다른 종류의 수선화들과 자생한 야생화들,

키 낮춰 살펴보며 비채움 詩園을 뒤로하고

영암사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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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바위 (왼쪽 중앙 최 정상 삼각 바위)

매우 강한 정기로 유명하다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황매산 일출 보러갈 때

근처까지는 갈 수 있다 했는데  영암사지에서

또 건너 저수지(댐?)에서 멀리 바라보기만 했다.

현진 애비 가보라 권하려고 자세히 담아봤다.

– 바위산인데 모산재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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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陜川 靈岩寺址 : 사적 제 131호
  • 합천영암사지 쌍사자석등 : 보물 제 353호
  • 합천 영암사지 삼층석탑 : 보물 제 480호

지정일이 왜 모두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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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은 없어지고 받침만 남았다.

특이하게 몸통은 거북인데 머리는 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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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낀 고색창연한 돌담 위 쌍사자석등

다리가 어찌나 튼실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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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수녀님 세 분을 가이드 하는 스님이

보이는 큰 나무에 귀를 대며 ‘물 올라오는 소리 들어보라’ 고…

요즘 세상, 스님이나 목사님도 조금의 과장과

유모어는 있어야 신도들이 많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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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은 거 시원찮아

뷰가 특이한 사진 한 장 보탠다

합천 영암사지 삼층석탑 (陜川 靈岩寺址 三層石塔)

쌍사자석등 다리 사이로 담은 삼층석탑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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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청와대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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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실물과 꼭 같은데 사이즈만 65% 작게 만들었단다.

아직 청와대 가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갈 일 없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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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아 제일 먼저 가봤다.

한지 작품전이 전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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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그림도 걸려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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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면이나 영화 장면으로야 봤겠지만

언제 또 오겠냐 싶어 몇 군데만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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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가 두 대나 서 있었고 떠나올 때 또 한 대가 들어오고 나가더라

우리가 내부 다 보고 나오는 동안 꿈정님은 나무들 심어논 거 살피고 있다가

세트장 왼편의 앞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꽤 중요한 곳 가나보다 질문 하니 별다른 설명없이…

‘그냥…조금 더…’

하여 우리도 묵묵히 그냥 따라 올라 갔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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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한 눈에 다 보이는 아주 전망 좋은 곳에 도착했다.

길따라 물따라 얼마나 잦은 걸음을 했으면…

잘은 몰라도 관광버스 타고 오가는 사람들은 모르는 곳 아닐까

‘카페 하나 차리면 대박나겠네…’ 농담하며 …

다음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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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영상 테마파크:

제일 먼저 전차가 보였다. 바로 뒤로 신세계 백화점

전차는 직접 타고 테마파크 한 바퀴 구경할 수도 있단다

1910년~1980년 거리모습과 영화세트장들…

일제강점기 경성역. 산업은행. 태극당. 이화장.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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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근처 굴다리 옛모습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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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우체통…

최근 당밤음에 출연했던 이문재 시인의 싯귀가  떠올라 맘속으로 중얼거렸다

(… ….)

노을빛이 우체통을 오래 문지른다

그 안의 소식들 따뜻할 것이었다

-저물녘에 중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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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옛날 영화 포스터가 걸린 그 시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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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원의 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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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영화장면처럼 철로 위도 걷고

교복체험 하는곳도 있어서 남,녀 교복과 교련복까지  걸려있었다.

써니.암살.각시탈.태극기 휘날리며 등등

많은 영화와  C.F들도 이곳에서 촬영한 게 많고

이화장은 한식당으로, 다른 셋트장도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도 카페에 들어가 커피까지 마시며 잠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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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타면서 느낀   디지털 같은 썰렁함과 비교되는

아날로그 시간여행까지 체험한 1박 2일…

맘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일상을 잊고

많은 거 보고 느껴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이 모두 최고의 가이드와 배려지심 넘치는 일행들 덕분이다

 

4 Comments

  1. 수선호이

    09/04/2017 at 07:14

    아..저는 어제 조팝나무 봤었는데
    참 화사하게 하얗더라고요 ㅋ
    봄나들이 좋은 추억들 감사합니다^^..

    • 참나무.

      09/04/2017 at 10:48

      봄은 공평하지요
      부러 봄맞이 여행 가지않아도
      사방천지 팡팡 터지고 있지요
      어제다녀온 도심한복판 코엑스 광장도
      우리동네도…
      전철안이에요🏰

  2. 데레사

    09/04/2017 at 09:39

    나두 합천 영상테마파크에는 가 보았어요. 그때 무무님 만나러 갈때.
    내가 가본 영상테마파크 중에서는 제일 큰곳이었어요.
    한참을 돌아 다녔지요.

    청와대가 아주 실물과 닮았어요.
    지금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만 하면 일반공개 코스로는 구경
    할수 있어요. 가을에 가면 청와대 녹지원 단풍이 곱고 또
    청와대를 통과 안하고는 갈 수 없는 칠궁도 가볼수 있으니
    한번 가보셔요.

    참나무님 덕에 그리운 고장, 구경 잘 합니다.

    • 참나무.

      09/04/2017 at 11:08

      요즘은 청와대세트장과 테마파크가
      통합입장권 한장으로 다 된다지요
      칠궁이 궁금하긴하네요
      예배 시작전이라 급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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